크래프톤, 국내외 기업 누적 1억7천만 달러 투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국내는 물론 해외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e스포츠 기업, 게임 스트리밍 및 개발사 등 게임은 물론 웹소설 플랫폼,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등 게임 외 기업에도 영토를 넓히고 있다.
특히 효자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최대 어장 중 하나인 '인도'에 아낌없는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인도 핀테크에도 손을 내밀었다.
2월 5일(수) 크래프톤은 인도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 페이먼츠(Cashfree Payments)’의 투자 라운드를 리드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캐시프리 페이먼츠와 함께 인도의 게임 및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캐시프리 페이먼츠'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5300만 달러(한화 약 776억 원)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캐시프리 페이먼츠는 인도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기업의 결제 수납, 대금 지급, 대외 결제, 원클릭 결제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5년에 설립, 현재 연간 8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고 80만 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높은 호환성을 갖추고 있으며, 간편한 가입 절차를 통해 기업이 하루 만에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카시 시나(Akash Sinha) 캐시프리 페이먼츠 대표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크래프톤을 전략적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며, “크래프톤과 함께 인도 및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인도의 핀테크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캐시프리 페이먼츠가 인도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는다” 며, “이번 투자는 혁신적인 결제 솔루션을 지원하고,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크래프톤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 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2021년부터 인도를 비롯한 신흥 시장의 디지털 생태계 성장을 위해 투자를 진행하며 사업 확대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도의 유망 스타트업 생태계에 1억 7천만 달러(한화 약 2475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이스포츠 기업,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웹소설 플랫폼,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소셜 플랫폼 및 게임 개발사까지 다양한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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