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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글로벌 퍼블리셔 노린다…美 게임사와도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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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울프아이 스튜디오 개발 'SKY CARRIAGE' 판권 확보

레트로 공상과학 RPG … 글로벌 흥행 IP 발굴 전략 일환

 

'P의 거짓'으로 세계적 게임 개발사로 거듭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퍼블리싱 영토를 글로벌로 확대하고 있다.

패키지 게임의 본고장은 '북미 게임사'와도 손을 잡은 것.

'울프아이 스튜디오'의 차기작 판권 계약이다.

2월 5일(수), 네오위즈는 미국 게임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Wolfeye Studios)’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IP 다각화와 프랜차이즈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함이다.

이번 계약으로 네오위즈 해외 게임사 파트너는 세번째다. 이전 투자사는 폴란드 개발사 ‘블랭크’와 ‘자카자네’다.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소재의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2018년 새롭게 설립한 개발 스튜디오다.

액션 어드벤처 게임 ‘디스아너드(Dishonored)’, FPS 게임 ‘프레이(Prey)’로 널리 알려진 ‘아케인 스튜디오(Arkane Studios)’의 창립자 ‘라파엘 콜란토니오(Raphael Colantonio)’와 ‘줄리언 로비(Julien Roby)’가 만들었다.

판권 계약을 맺은 신작은 'SKY CATTIAGE'다.

PC · 콘솔 플랫폼을 지원하는 '레트로 공상과학(Sci-fi) RPG'다.

1900년대 미국 콜로라도에서 펼쳐지는 몰입감 있는 1인칭 시뮬레이션과 강한 인터랙션 및 내러티브가 특징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을 확보하고, 개발사와 긴밀히 협업해 IP 프랜차이즈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역량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뛰어난 내러티브와 개발력을 겸비한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네오위즈 IP 프랜차이즈화에 힘을 실어줄 전략적 파트너사”라며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족시킬 매력적인 이야기의 PC·콘솔 신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라파엘 콜란토니오 울프아이 스튜디오 공동창업자는 “네오위즈는 스토리 기반 액션 RPG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공유하는 최적의 퍼블리셔”라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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