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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게임주, 쾌청…펄어비스, 모처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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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2월 11일] 평균등락률 +0.72%, 무더기(27개) 상승

펄어비스 포함 대형주 강세, 총 시총 41조7143억 '25년 최고치'

국내 증시가 또 엇갈렸다.

코스피가 반등했지만 코스닥이 약세로 돌아섰다.

게임주식은 모처럼 화창했다.

거래가 활기찼고 시가 총액은 2025년 들어 최고치를 나타냈다.

어제보다 6256억원이 증가한 41조7143억원이다.

상승 종목이 27개로 2월 들어 가장 많았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빅8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크래프톤(-1.15%)를 제외한 7개가 우상향했다.

펄어비스는 +10.54%(3100원)로 올 들어 가장 큰 오름폭을 나타냈다.

엔씨소프트(+4.04%), 위메이드(+3.81%), 시프트업(+3.45%), 카카오게임즈(+2.03%) 등이 2% 넘게 올랐다.

넷마블(+1.43%), 더블유게임즈(+0.61%) 등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펄어비스는 +10.54%(31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3만2500원으로 지난해 12월 16일 내준 3만원 선을 가볍게 회복했다.

거래량은 141만5478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올 들어 처음으로 100만주 이상을 기록했다. 개인이 25만474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2985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만5466주, 16만2261주를 쓸어 담았다.

펄어비스 이날 지난해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이 3424억원으로 전년(2023년)대비 2.67% 늘었다. 영업손실은 121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당기순이익은 468억원으로 203.90%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4.04%(7000원)로 올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역시 2거래일째 우상향이다. 종가는 18만4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1287주다. 전일대비 36%가량 늘었다. 개인이 2만623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1281주, 1만4657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98주다.

 

위메이드는 +3.81%(155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2200원이며 거래량은 32만2020주다. 개인이 9582주, 기타 투자자가 487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20주, 7849주씩을 팔았다. 최근 2거래일째 동반 매수를 일단락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신작 '골프 슈퍼 크루'를 글로벌 170여 개 국가에 론칭했다. 한국을 포함한 일부는 제외됐다. 이 게임은 투핸즈 게임즈에서 개발한 골프 기반 스포츠 게임이다. 가상 자산 요소가 가미된 블록체인 게임이다.

시프트업은 3.45%(2200원) 뛴 66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거래량은 62만5571주로 올 들어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개인이 8만1534주를 던지며 6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3만8035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만5749주, 1만3820주를 쓸어 담았다. 2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수다.

카카오게임즈는 +2.03%(330원)로 2거래일째 부진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6610원이며 거래량은 26만6003주다. 전일대비 약 37%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3698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개인은 1만9203주,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4442주, 53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도 이날 2024년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이 7388억원으로 전년대비 13.6% 줄었다.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91%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210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넷마블은 1.43%(650원) 오른 4만6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2.13%에 이은 2거래일째 우상향이다. 거래량은 8만9940주로 전일대비 8% 줄었다. 외국인이 1만1581주를 싹쓸이했다. 개인은 1만562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926주, 93주를 팔았다.

크래프톤은 -0.66%(250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37만5000원이며 거래량은 19만2727주다. 전일대비 45% 넘게 늘었다. 외국인이 2만7175주를 담았다. 홀로 매수이며 3거래일째 사자(BUY)다. 개인은 2만4755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297주, 123주를 던졌다.

크래프톤은 2024년 성과를 공개했다. 어닝서프라이즈다. 매출이 2조7095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1조1825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3026억원이다.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도 2024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2362억원으로 전년대비 46.57%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2억원, 34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실적이 개선됐지만 주가는 부진했다. -1.15%(35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3만200원이며 거래량은 21만8628주로 2025년 들어 가장 많았다. 기관이 4만572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이며 4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개인은 3만4146주,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393주, 1189주를 순매수했다.

2월 11일(화) 코스피는 17.78포인트(0.71%) 오른 2539.05다. 개인이 4694억원 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2억원, 24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472개가 우상향했고 411개가 우하향했다. 한국무브넥스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0.08포인트(0.01%) 하락,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개인이 7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억원, 3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748개가 상승했고 845개가 하락했다. 올릭스, 삼양엔씨켐, 나인테크, 레이저옵텍, 유일에너테크, 기산텔레콤 등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휴림네트웍스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72%로 최근 4거래일째 마이너스에서 탈출했다.

애닉이 또 폭락(-16.67%)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러스로 전환했다.

27개가 우상향했다.

펄어비스가 +10.54%로 급등했다.

NHN(+4.46%), 엔씨소프트(+4.04%), 위메이드(+3.81%), 컴투스(+3.50%), 플레이위드(+3.48%), 시프트업(+3.45%), 넥슨게임즈(+3.22%), 넵튠(+3.17%) 등이 3% 넘게 올랐다.

+2%대로 마감한 게임주식은 5개다. 위메이드플레이(+2.81%), 모비릭스(+2.78%), 웹젠(+2.75%), 한빛소프트(+2.25%), 카카오게임즈(+2.03%) 등이다.

이외 13개 종목은 1%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NHN은 +4.46%(85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9910원이며 거래량은 8만9941주다. 전일대비 65% 늘었다. 개인이 3만4350주, 기타 투자자가 26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9575주, 1만4801주를 매집했다.

컴투스는 +3.50%(1700원)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300원으로 지난해 12월 26일 내준 5만원 선을 가볍게 회복했다. 거래량은 9만3770주로 전일대비 34% 감소했다. 외국인이 3261주, 개인이 4223주를 팔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7245주, 239주를 사들였다.

넥슨게임즈는 +3.22%(44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1만4100원으로 12월 19일 무너진 1만4000원 선을 되찾았다. 거래량은 72만217주로 2025년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7만4688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 기타 투자자의 매수량은 각각 6만2647주, 1만1375주, 666주다.

하락 종목이 8개에 그쳤다.

애닉이 -16.67%로 폭락했다. 스코넥(-8.56%)과 드래곤플라이(-6.69%) 등은 6% 넘게 하락했다.

스타코링크는 -3.31%로 전일 급등(+4.24%)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이외 크래프톤(-0.66%), 바른손이앤에이(-0.68%), 티쓰리(-1.05%), 데브시스터즈(-1.15%)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드래곤플라이는 -6.69%(90원)로 전일 반등에서 급락했다. 종가는 1255원이며 거래량은 24만5417주다. 2월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1만972주)이 매수에, 개인(-1만972주)이 매도에 앞장섰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916만5071주다. 2월 들어 가장 많았다.

절반이 넘는 16개 게임주의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펄어비스, NHN, 위메이드, 플레이위드, 시프트업, 넵튠, 위메이드플레이, 모비릭스, 웹젠, 한빛소프트, 위메이드맥스, 조이시티, 네오위즈홀딩스, 엠게임, 데브시스터즈, 드래곤플라이 등이다.

반면 액션스퀘어, 링크드, 썸에이지, 바른손이앤에이 등은 50% 넘게 감소했다.

넵튠 거래량은 25만4419주로 전일대비 163%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3만666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6주, 3만6383주를 팔았다. 넵튠은 3.17%(180원) 상승한 586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엠게임 물량은 6만323주로 어제(약 2만9000주)보다 두 배 가량 늘었다. 개인이 1만1905주, 기타 투자자가 60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193주, 1772주를 담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엠게임은 0.59%(3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120원이다.

웹젠 거래량은 7만979주로 2월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1만228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개인은 9270주를 던졌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918주, 40주를 팔았다.

웹젠은 2.75%(380원) 오른 1만419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27일 내준 1만4000원 선을 회복했다.

액션스퀘어 거래량은 13만7737주다. 전일(약 68만3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팔자(-6392주)에, 외국인이 사자(+6392주)에 나섰다. 액션스퀘어는 +0.82%(30원)로 최근 2거래일째 급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695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2349억5800만원이다.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이 739억8900만원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펄어비스(444억8000만원), 시프트업(408억77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식은 3개다. 엔씨소프트(181억1900만원), 위메이드(135억300만원), 넥슨게임즈(101억39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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