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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무늬만 반등? 게임주, 총 거래·시총 '3월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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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 3월 12일] 21개 상승, 평균등락률 +0.19%

넥슨G·넷마블 '신저가'…거래량·대금·시총, 3월 들어 최저

새벽 미국 증시가 약세로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는 화끈하게 반등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1% 넘게 올랐다.

게임주식도 우상향했다. 평균등락률 +0.19%로 3거래일째 부진에서 탈출했다.

실속이 없었다.

전체 거래량, 거래대금, 시가총액 등 주요 지표가 모두 3월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52주 신저가도 속출했다.

넷마블과 넥슨게임즈다.

넷마블은 장중 4% 넘게 하락, 3만845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종가는 2.12%(850원) 내린 3만9250원이다. 4만원 선이 붕괴됐다.

정규장 마감 기준, 거래량은 27만6972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5693주, 1만4517주를 팔았다. 2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개인은 4만9229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981주를 매입했다.

넥슨게임즈는 -1.81%(220원)로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1950원으로 1만2000원 선마저 내줬다. 장중에는 1만1900원으로 52주 신저가 행진을 지속했다.

거래량은 52만7304주로 어제(약 162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7669주, 6만542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3월 7일부터 4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도다. 개인은 8만2843주를 삼켰고 기타 투자자가 248주를 담았다.

3월 12일 코스피는 37.22포인트(1.47%) 뛴 2574.82로 마감했다. 개인이 5061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02억원, 31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상승 종목이 513개로 급증했다. 아센디오, 참엔지니어링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7.99포인트(1.11%) 오른 729.49다. 개인이 12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34억원, 기관은 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083개가 우상향했다. 이중 레이저옵텍, 쓰리에이로직스, 에스엠씨지, 클리노믹스 등은 상한가를 나타냈다. 533개는 우하향했다. 더테크놀로지가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게임주식은 21개가 우상향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플레이위드가 +3.98%로 가장 크게 올랐다. 더블유게임즈(+3.59%), 컴투스(+3.23%) 등이 뒤를 이었다.

아이톡시(+2.4%), 한빛소프트(+2.37%), 데브시스터즈(+2.05%) 등은 +2%대로 장을 마쳤다.

이외 17개 종목은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플레이위드는 +3.98%(145원)로 3월 들어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3785원이며 거래량은 2만565주다. 어제(약 7200주)보다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이 매도(-2191주)에, 개인이 매수(+2191주)에 앞장섰다. 2월 28일부터 각각 9거래일 연속 사자와 팔자다.

이날 플레이위드는 '로한2' 대만 출시일을 공개했다. 현지 시간 기준 3월 19일(수)이다. 사전예약에서 50만 명을 끌어 들이며 흥행 기대감을 낳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3.59%(1650원)로 3거래일째 부진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4만7600원이며 거래량은 5만7182주다. 전일대비 약 17% 감소했다. 기관이 1만2366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4933주, 7368주, 65주다.

컴투스는 2.87%(1200원) 상승한 4만2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급락으로 내준 4만2000원 선을 하루 만에 되찾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84주, 2만1251주를 쓸어 담았다. 동반 매수는 지난 2월 13일 이후 15거래일 만이다. 개인이 2만991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7주다.

데브시스터즈는 2.05%(70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3만4900원이며 거래량은 5만7804주다. 전일대비 약 5% 늘었다. 외국인이 1493주, 개인이 3532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4906주, 119주를 사들였다.

하락 종목은 12개다. 어제(28개)보다 16개가 줄었다.

스코넥이 -6.46%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넥써쓰가 -4.60%로 뒤를 이었다.

네오위즈(-1.42%), NHN(-1.80%), 넥슨게임즈(-1.81%), 모비릭스(-2.05%), 넷마블(-2.12%)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이외 7개 종목은 1% 미만의 내림세를 보였다.

네오위즈는 -1.42%(300원)로 4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2만850원이며 거래량은 4만5127주다. 3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7316주, 4853주를 팔았다. 개인은 2만216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NHN도 -1.80%(340원)로 3거래일째 하락했다. 종가는 1만8500원이며 거래량은 8만3041주다. 전일대비 22%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2만7345주를 담았다. 3거래일 연속 홀로 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3850주, 1만3494주를 팔았다. 3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넥써쓰는 -4.60%(135원)로 2월 26일부터 10거래일째 하락했다. 종가는 2800원이며 거래량은 28만1014주다. 전일대비 약 57% 늘었다. 기타 투자자가 8353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12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36주, 5217주를 매집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473만7319주다. 3월 들어 최저치다.

컴투스홀딩스, 시프트업, 썸에이지, 엠게임, 드래곤플라이, 위메이드플레이, 액토즈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 링크드, 넥슨게임즈, 모비릭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플레이위드, 네오위즈홀딩스,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써쓰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시프트업 거래량은 12만9028주로 어제(약 33만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이 7206주, 개인이 4790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5323주, 6673주다.

시프트업은 +1.47%(800원)로 2거래일째 급락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5만5300원이다.

엠게임 물량은 2만7032주다. 2025년 들어 지난 1월 14일(약 2만6000주)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기관이 1568주, 기타 투자자가 5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66주, 1207주를 순매수했다.

엠게임은 0.83%(40원) 오른 4865원으로 장을 마쳤다. 3월 5일(+0.91%) 이후 5거래일만에 우상향이다.

 

네오위즈홀딩스 거래량은 1만1539주로 올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990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7주, 13주씩을 사들였다.

네오위즈홀딩스는 +0.25%(4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6140원이다.

드래곤플라이 물량은 17만6895주로 어제(약 48만8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타 투자자가 1만7488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157주, 9331주를 팔았다.

드래곤플라이는 +0.23%(3원)로 4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1309원이다.

위메이드플레이 거래량도 반토막났다. 전일 2만8800주에서 1만3713주로 급감한 것. 외국인이 4413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5거래일째 지속했다. 개인은 4412주를 기타 투자자가 1주를 매집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0.15%(10원) 오른 68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엔씨소프트 물량은 11만400주다. 전일대비 57%가량 늘었다. 기관이 5만6273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매도 행진을 9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6531주를 팔았고 개인이 6만2432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72주다.

엔씨소프트는 0.94%(1500원) 하락한 15만7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흥행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NEO'를 일본과 대만에 출시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1070억1300만원이다. 3월 들어 최저다.

크래프톤이 359억1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엔씨소프트(174억7800만원), 넷마블(108억5400만원) 등은 100억원 대를 나타냈다.

총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166억원이 감소한 37조6642억원이다.

크래프톤(-0.14%), 엔씨소프트(-0.94%), 넷마블(-2.12%) 등 빅3가 우하향했다.

이외 기업가치 1조원 이상 5개 종목은 우상향했다.

더블유게임즈(+3.59%), 카카오게임즈(+1.83%), 시프트업(+1.47%), 펄어비스(+0.81%), 위메이드(+0.47%) 등이다.

카카오게임즈는 +1.83%(280원)로 3거래일 부진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5560원이며 거래량은 14만7575주다. 전일대비 약 41% 줄었다.

개인이 4839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다. 기관은 4208주를,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381주와 250주씩을 매입했다.

펄어비스는 0.81%(250원) 상승한 3만1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0만6451주로 전일대비 13%가량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2817주, 3183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5473주, 527주씩을 팔았다.

위메이드는 0.47%(150원) 오른 3만23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8만9950주로 전일대비 약 10% 줄었다. 기관이 7만389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5거래일째 팔자(SELL)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1150주, 5만3641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893주다.

크래프톤은 -0.14%(50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34만55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3673주다. 전일대비 18% 줄었다. 기관이 1만1858주, 기타 투자자가 66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1만298주를 사들이며 3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개인은 2228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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