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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호재 만발! 플레이위드·엔씨 '웃고', 넷마블·NHN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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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주간 동향 3월 2주차(10일~14일)] 거래 부진

엔씨(+2.12%), 크래프톤(+1.97%) 등 빅2 상승 또렷

호재성 이슈 불구 넷마블(-2.24%) NHN(-7.56) 부진

네오위즈홀딩스 +9.62% '최고'…넥슨게임즈 -11.46%

게임주식이 3월 2주차(3월 10일~14일) 부진했다.

18개 종목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우상향 종목은 15개에 그쳤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네오위즈홀딩스가 한 주간 9.62% 올랐다.

더블유게임즈(+6.00%), 플레이위드(+5.91%), 드래곤플라이(+4.43%), 컴투스(+4.30%), 링크드(+3.08%) 등이 3% 넘는 수익률을 나타냈다.

엔씨소프트(+2.12%)와 한빛소프트(+2.02%) 등은 +2%대를 나타냈다.

펄어비스(보합)를 비롯한 7개 종목은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 넵튠, 플레이위드 등은 해외 진출 및 신작 기대감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라이브 게임들의 업데이트와 영토 확장에 나섰다.

 

우선 3월 12일 '블레이드앤소울 NEO'를 일본과 대만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첫 무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의 리마스터 버전이다.

또 3월 14일(금)에는 서구권에서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길드워2' 확장책 '리펜턴스'를 업데이트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5번째 확장팩 '잔타르 와일즈'의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자회사 엔씨 아레나넷에서 개발한 PC 온라인 MMORPG다. 지난 2012년 출격했고 이후 5번의 확장팩을 공개, 글로벌 20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밀리언셀러다.

 

두 작품 모두 1분기 엔씨소프트의 신규 매출원으로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넵튠은 3월 13일 퍼블리싱 모바일 게임 '앵커패닉' 사전예약에 나섰다. 중국에서 개발된 서브컬처 모바일 RPG다.

국내에서 최근 서브컬처에 대한 거부감과 이용자가 늘면서 기대감을 낳고 있다.

플레이위드는 지난 3월 12일(수) '로한2' 대만 홍콩 출시일을 공개했다. 3월 19일이다.

플레이위드는 지난주 5거래일 중 11일(화)을 제외하고 4거래일 상승했다.

흥행 여부에 따라 플레이위드의 주가는 요동칠 공산이 매우 크다.

마이너스 수익율을 기록한 게임주식은 18개다.

아이톡시가 -24.08%로 가장 큰 내림세를 보였다.

넥슨게임즈는 -11.46%로 한주간 무려 10% 넘게 빠졌다.

이외 5% 넘게 후퇴한 게임주식은 7개다.

넥써스(-5.09%), 데브비스터즈(-5.67%), NHN(-7.56%), 모비릭스(-7.58%), 시프트업(-7.91%) 등이다.

-4%~-2%대를 기록한 게임주식은 8개다.

썸에이지(-2.11%), 넷마블(-2.24%), 네오위즈(-2.88%), 조이시티(-2.92%), 스코넥(-3.10%), 티쓰리(-3.24%), 컴투스홀딩스(-3.79%), 바른손이앤에이(-4.07%) 등이다.

넷마블은 게임주식의 호재성 이슈를 몰아쳤음에도 상승하지 못했다.

 

3월 13일(목)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 시간을 공개했다. 일찌감치 발표했던 날짜(3월 20일)에 20시(오후 8시)라는 구체적인 시간을 알린 것.

'RF 온라인 넥스트'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온라인 MMORPG 'RF 온라인'에 뿌리하고 있다. PC는 물론 모바일 동시에 지원한다.

 

같은 날, 넷마블은 새로운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2014년 4월 출시, 국내외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2020년 초반까지 인기를 누렸던 국내 최장수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에 기반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라는 3월 최고 기대작 출시가 임박했고 새로운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새로운 신작 예열이라는 호재성 이슈에도 부진이 지속된 것.

모처럼 신작을 내놓으며 반등했던 NHN도 지난주 추줌, -7.56%의 내림세를 보였다.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모두 우하향했고 금요일(7월 14일) +0.17%로 찔끔 반등했다.

NHN은 3월 14일 '다크스트 데이즈' 글로벌 테스트(2월 25일~3월 4일) 결과를 공개했다. 107개국에서 5만7000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또 4월 말 출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임은 NHN이 자체 개발 중인 좀비 배경 아포칼립스 게임이다.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효자이며 자사의 최대 매출원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일본과 대만 출시를 예고했다.

3월 11일 화요일 글로벌 티저 사이트를 오픈한 것. 4월 3일부터는 사전예약 및 캐릭터 선점 이벤트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주 수익률은 -0.51%이다. 총 5거래일 중 12일(+1.83%)과 13일(+2.12%) 상승했고 나머지는 우하향했다.

사전예약 결과 등이 발표되는 시점을 전후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

한편 지난주 게임주 거래는 처참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3월 11일(약 668만주)를 제외하고 모두 600만주 미만을 나타냈다.

3월 14일 금요일에는 398만3241주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날 전체 거래대금은 991억9000만원으로 1000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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