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게임즈코리아, 6월 16일 '그랑삼국' 필두 '클래시 붐' ·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 3종 잇따라 출시
온라인게임 종주국 한국, 외산 게임의 무덤으로 통했다.
블리자드 게임을 제외한 외산 게임 대다수가 흥행 참패를 당했다.
모바일게임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달라졌다. 적지 않은 외산 특히 중국산 게임이 잇따라 성공했다. 그동안 업계는 물론 게이머 사이에 팽배했던 중국산 게임에 대한 편견 '허접함'이 희석됐다.
게다가 물량 공세까지 이어졌다.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감히 토종 게임사들의 텃밭이라고 칭하기 쉽지 않게 됐다.
실제로 2020년 리니지 후예들이 아니었으면 적지 않은 시간 최고의 자리를 내줬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 기적의 검, AFK 아레나 등이 구글 플레이 매출 최상위권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외산 게임의 질주' 하반기에도 지속된다. 중심에는 몰아치기로 여름 사냥에 나서는 유주게임즈코리다.
유주게임즈코리아는 지난해 '세인트 세이야'를 시작으로 2020년 2월 'R5'를 출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시기 론칭된 'R5'는 구글 플레이 매출 9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쾌조의 출발을 보인 유주게임즈코리아의 질주, 시작에 불과했다. 6월과 7월 신작 모바일게임을 잇따라 서비스한다.
이미 지난 5월 16일 '그랑삼국'을 출시했다. 삼국지 기반의 모바일 RPG다. 첫 주말 직후 구글 플레이 매출 13위에 올랐다.
이어 '클래시 붐'과 '왕좌의겜임:윈터이즈커밍'을 선보인다. 모두 7월 이내 론칭되는 작품이다.
'클래시 붐'은 지난 5월 19일 사전예약을 시작, 배우 장한선, 김영민, 박동빈 등을 홍보 모델로 발탁했고 6월 TV CF가 공개됐다. 이 작품은 중국 게임개발사 175games가 개발한 수집형 RPG가 가미된 전략게임(SLG)이다.
카툰랜더링 기법을 활용해 깔끔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또 36조의 영웅과 다양한 병종의 조합으로 수 만 가지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이어 론칭 예정인 '왕좌의게임:윈터이지커밍'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큰 동명의 인기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기반한 전략 모바일게임이다. 원작은 미국 최대 프로그램 콩쿠르상인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6월 9일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작에 등장하는 스타크 가문의 성 윈터펠과 웹스테로르 대퓩 등을 담았다.
이 작품은 한국은 물론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동시 출격한다.
유주게임즈코리아 이외에도 COC가 6월 23일(화) 세로형 모바일 MMORPG '검은미궁'을 출시한다. 창유와 빌리빌리, HRG테크놀러지 등이 각각 일루전 커넥트, 걸카페건 그리고 진삼국대전2' 등을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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