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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차트

모바일 MMORPG 쇠퇴! 매출 톱10, 리니지M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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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차트- 3월 17일]리니지M, 구글 플레이 매출 6위, 앱스토어 7위
 

모바일 MMORPG, 한때 국내 양대 오픈마켓 톱10을 점령하다시피했다.

2016년 12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포문을 열었다. 이후 흥행대작 온라인 MMORPG에 기반한 작품이 빗발쳤고 돌풍을 일으켰다.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최대 오픈 마켓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을 장악하다시피했다.

약 10년 가까이 전성시대를 누리던 모바일 MMORPG의 영역이 급격하게 줄었다.

신작의 부재는 물론 기존 흥행작들도 이전만큼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6년 3월, 양대 마켓 톱10에서 MMORPG는 단 하나다.

'리니지M'이다.

최신작이 아니라 2017년 6월 출시된 올드 보이다.

3월 17일 화요일 현재(오전 12시 기준) '리니지M'이 구글 플레이 매출 6위, 애플 앱스토어 7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출격해 광풍을 일으켰던 '마비노기 모바일' '뱀피르' 'RF온라인 넥스트' 등 모두 10위에서 이탈했다.

리니지M 이후 최장기간 넘버1을 지켰던 카카오게임즈의 간판 '오딘: 발할라 라이트'도 톱10에서 벗어났다.

구글 플레이 매출 11위다.

2016년 '리니지2 레볼루션' 출격 이래 가장 적은 규모다.

 

모바일 MMORPG 전성시대가 저무는 것을 넘어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블록버스터 MMORPG 부재와 유행의 변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흥행가도를 달렸던 작품 대다수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IP(지식재산권)에 기반했다. 중심축은 온라인 게임이다.

모두 과거 인기를 누렸던 온라인 게임의 모바일 버전 출시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니지는 물론 뮤 온라인, 라그나로크 등은 속편의 속편까지 등장했다. 이중 일부 게임은 장르를 달리했다.

더 이상 온라인 게임의 향수를 자극하고 추억 팔이에 나설 작품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중박 이상의 흥행을 담보할 수 있는 IP가 고갈된 셈이다.

여기에 최근 엄지족 대다수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하고 있다. MMORPG처럼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작품보다는 캐주얼에 집결하고 있다.

RPG의 경우에도 방치형과 수집형 등이 각광받고 있다.

모바일 MMORPG가 웬만한 대작이 아니고서야 흥행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국내 대다수 주요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모바일보다는 PC와 콘솔 등에 힘을 싣고 있는 것.

포화 상태에 달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성장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이다.

또 원천 IP 발굴에 있어서도 라이프 사이클(생명력)이 급감하고 있는 모바일보다는 PC 온라인과 콘솔이 유리한 상황이다.

모바일 MMORPG의 쇠퇴는 어쩌면 급변하고 있는 게임 시장의 시대적인 흐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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