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액션스퀘어 자체 개발 신작 '프로젝트 GR' 이미지 공개…슈팅 기반의 액션 게임, PC-콘솔 지원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for kakao'를 개발, 당대 최고의 흥행과 명예를 거머쥐며 한국 모바일게임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블레이드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삼국블레이드와 블레이드2 등을 개발하며 액션게임 개발 명가로 거듭났다.
액션스퀘어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플랫폼 확장이다. 이전 주력했던 모바일에서 PC와 콘솔 대응 게임 개발에 나선 것.
첫 타이틀은 '프로젝트 GR'이다.
또 그동안 추구했던 삼국지 기반의 액션 RPG에서도 벗어났다. 큰 틀에서 액션을 표방했지만 중심축은 '슈팅'이다.
메이저는 물론 중견 게임사들의 모바일게임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최근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과다를 넘어 출혈 경쟁 시대로 진입했다. 국내 게임사들은 온라인, 콘솔 혹은 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대응 타이틀 제작,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새로운 영토 개척에 뛰어들고 있다.
8월 5일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 대표이사 민용재)는 자회사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가 자체 신작 슈팅 액션게임 '프로젝트 GR'의 일러스트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젝트 GR은 '탑다운 슈팅액션' 게임이다.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로그라이크 방식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패턴의 보스에 맞서 싸우는 협력형 멀티플레이가 핵심이다.
프로젝트 GR은 현재 콘솔-PC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메인 모드 이외에도 경쟁 모드와 간접 PVP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PC-콘솔 개발 경력자를 충원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GR을 차세대 콘솔 및 하이엔드 PC에 어울리는 퀄리티로 2021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개발 신규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GR에 대한 상세 정보와 게임 일정 등은 향후 순차적으로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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