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분기 매출 260억, 전년 동기比 37.18% ↑…영업이익과 딩기순이익, 각각 24억·27억, 336%와 280%↑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2020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전년 동기보다 나은 성과를 보였다.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7%, 영업이익 336%, 당기순이익 280%가 성장한 매출 260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 당기순이익 27억 원이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주춤했다. 매출이 8.57%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긴순이익은 각각 15.75%와 65.51% 감소한 것.
2분기 견고한 성장으로 상반기 매출은 544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3억 원, 당기순이익 107억 원이다. 매출은 2019년 39%의 매출 신장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배, 3배가량 성장했다.
반기 매출 500억 원 돌파는 지난 2016년 이후 약 6년 반 만이다.
뚜렷한 신작이 없었던 상반기의 실적 호조는 안정적인 국내 게임 서비스와 함께 전년 동기 반영된 연구개발 및 마케팅 비용 등 투자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로 ‘디즈니 팝 타운’과 ‘슬롯메이트’ 등의 모바일 게임이 견인한 해외 시장 매출은 반기 매출의 42%를 기록했으며 국내외 광고 사업은 상반기 매출의 16%대로 확대됐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게임 및 광고 매출로 순항하고 있는 ‘애니팡4’의 매출 반영과 하반기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작 3편 등이 더해지면 하반기에는 국내외 게임 사업과 광고 등 다양한 매출원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기존 게임들의 국내외 서비스를 강화하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아쿠아’, 카툰네트워크의 인기 IP 4종이 등장하는 아바타 육성 게임, ‘BT21’ IP를 활용한 소셜형 퍼즐 게임의 출시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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