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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주간동향]반등→폭락→폭등…컴투스·넥슨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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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7월 5주 차] 17개 상승, 썸에이지 +15.96% 최대 상승
 
넥슨 +9.79%, 7월 들어 최대 상승 … 거래 수급 불량 7월 내내
 
기대작 예열 및 출시! 컴투스 +15.28%, 데브시스터즈 +7.93%

7월 다섯째 주, 국내 증시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코스피는 7월 27일 +0.97%로 소폭 반등했지만 이후 3거래일 급락했다. 28일과 29일에는 각각 -10.84%와 -5.98%으로 유례가 없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7월 31일에는 코스피 역사상 단일 거래일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하루 만에 무려 1001.89(17.91%)를 나타낸 것.

유동성을 떠난 그야말로 난장판이 됐다.

코스닥도 길을 잃고 들쑥날쑥했다.

7월 27일 +2.22%로 7월 5주 차,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7.72%(7월 28일), -6.12%(7월 29일), -2.70%(7월 30일) 등으로 급락했다.

지속된 하락에 7월 29일에는 630.99로 52주 최저치까지 갈아치웠다.

그리고 7월 31일(금)에는 +11.63%로 폭등했다.

게임주식도 요동쳤다.

7월 27일 31개 거래 종목의 평균등락률이 +2.14%로 우상향했다.

28일(-2.26%)과 29일(-3.35%)에는 마이너스 장세를 나타냈다.

30일(+0.49%)과 31일(+5.14%)에는 다시 플러스로 돌았다. 마지막 거래일 +5.14%는 7월 들어 가장 높은 등락률이다.

정규장 마감 기준, 거래 부진은 7월 마지막 주까지 지속됐다. 7월 28일(화) 1113만8614주로 유일하게 1000만주 이상을 기록했다.

나머지 4거래일은 400만주~600만주 대를 나타냈다.

전체 시가총액은 30조원 언저리에 머물렀다.

폭락한 7월 29일(수) 29조6006억원으로 30조원이 붕괴됐다.

 

종목별로는 우상향한 게임주식이 17개다.

썸에이지(+15.96%), 컴투스(+15.28%) 등이 급등했다.

주간 오름폭이 3%~5%를 나타낸 종목은 7개다.

데브시스터즈(+7.93%), 바른손이앤에ㅣ(+6.66%), 티쓰리(+6.28%), 플레이위드(+5.71%), 카카오게임즈(+4.18%), 넷마블(+3.53%), 넥슨게임즈(+3.11%) 등이다.

+2%개를 보인 게임주식은 4개다.

엔씨(+2.43%), 시프트업(+2.27%), 컴투스홀딩스(+2.16%), 네오위즈(+2.06%) 등이다.

네오위즈홀딩스(+1.95%), 엠게임(+1.43%), 펄어비스(+1.21%), 위메이드(+0.51%) 등은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였다.

14개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내림폭은 크지 않았다.

위메이드맥스가 -8.12%로 7월 다섯째 주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6.08%), 링크드(-6.91%) 등은 5% 넘게 후퇴했다.

-2%~-1%대를 나타낸 게임주식은 6개다.

넥써쓰(-1.20%), 액토즈소프트(-1.62%), 더블유게임즈(-1.80%), 조이시티(-1.98%), 넵튠(-2.38%), 미투온(-2.87%) 등이다.

일본에 상장된 넥슨재팬은 +9.79%를 나타냈다. 7월 들어 가장 높은 주간 상승이다.

일별로는 7월 27일(월)~30일(금)까지 4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7월 27일에는 +7.31%로 폭등했고 29일에는 +4.12%로 급등했다.

7월 31일(금)에는 -3.92%로 장을 마쳤다.

넥슨은 신작 침묵을 깨며 미친 몰아치기에 나섰다.

27일(월)에는 '프로젝트 RX' 이용자와의 접점 강화를 알렸다. 7월 미국에서 펼쳐진 '애니메 엑스토2026'에 이어 9월, 일본 게임쇼 '도쿄게임쇼(TGS)' 출품을 예고했다.

28일(화) '템빨:오버기어드' BI를 공개했다. 그레이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MMORPG다. 그동안 프로젝트T로 알려진 작품으로 이날 BI와 함께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컴투스도 야심작 '제우스: 오만의 신' 기대감에 10% 넘는 오름세를 보였다.

주 막판 급등했다. 7월 30일과 31일 각각 +6.35%와 +7.58%를 기록한 것. 앞선 2거래일은 부진했다. 28일(-2.21%), 29일(-1.88%)1% 넘게 하락한 것.

컴투스는 29일 '제우스: 오만의신' 신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홍보 모델 박지현이 연기한 캐릭터 '판도라'의 제작기와 인터뷰를 담았다.

데브시스터즈는 7월 5주 차 7.93%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극적이었다.

27일 +0.93%로 강보합을 나타냈고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7월 31일 상한가(+29.96%)로 장을 마쳤다.

30일(목) 출시한 '쿠키런 키우기' 초반 흥행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시 당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매출 3위에 올랐다. 7월生 신작 모바일 게임 가운데 최단기간 톱3에 안착하며 최고 흥행을 기록한 것.

 

카카오게임즈도 모처럼 신작 이슈를 몰아쳤다.

7월 28일 콩 스튜디오와 '가디언 메이든'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알렸다. 31일에는 야심작 '도깨비의세계' 출시까지의 로드맵과 신규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8월 사전예약과 미디어 간담회, 9월 이용자 대상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그리고 10월 정식 출시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 총 5거래일 중 28일(-5.44%)와 29일(-1.74%) 우하향했다. 나머지 3거래일은 우상향했다.

오름폭도 컸다. 특히 7월 31일(금)에는 +6.27%로 7월 최고의 오름세를 보였다.

27일과 30일 상승폭은 각각 +3.40%와 +2.04%다.

대장주 크래프톤은 -0.41%로 약보합에 머물렀다. 극적인 하락이다.

27일 +2.06%, 29일 +1.23%, 30일 +6.15% 등 총 5거래일 가운데 절반이 넘는 3거래일 우상향했다.

7월 28일에는 -0.81%로 소폭 하락했지만 7월 31일(금) -6.76%로 급락했다. 전일 급등(+6.15%) 전부를 통해내고 600원이 더 내렸다.

7월 30일 급등은 전일(7월 29일) 정규장 마감 이후 발표한 실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 2026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902억원과 4109억원으로 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29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펄어비스는 +1.21%의 오름세를 보였다. 7월 넷째주 하락장(-2.65%)에서 찔끔 반등한 것.

일별로는 7월 27일 +6.99%로 7월 다섯째 주 쾌조의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7월 28일(-6.24%), 29일(-2.69%), 30일(+2.28%) 모두 2% 넘게 후퇴한 것. 31일에는 +4.21%로 장을 마쳤다.

가장 미스테리한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NHN은 -0.54%로 소폭 하락했다. 이전 주 -1.72%에 이어 2주째 부진이다.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다.

7월 27일 +10.03%로 폭등했지만 28일과 29일 각각 -9.60%와 -4.70%로 마감했다. 30일에는 찔끔 반등(+0.45%)했고 31일에는 +9.02%로 폭등했다.

NHN은 2013년 네이버에서 게임 사업 부문을 분할, 설립됐다. 게임은 물론 간편결제, 클라우드, 커머스 사업을 영위했지마 본업에서는 큰 빛을 발하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까지도 게임에서 큰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주가는 급등했다. 지난 6월 1일에는 6만4900원까지 치솟았다.

엔비디아와 AI 등과 엮이면서다. 강세를 지속하면서 NHN 시가총액은 1조 원을 넘어서며 게임주 서열이 톱10에 입성했다. 7월 31일 기준, 7위로 카카오게임즈(8위), 넥슨게임즈(9위), 위메이드(10위) 등을 추월한 것.

게임에서는 한게임 포커 등 웹보드게임을 제외하고 이렇다할 대표작이 없는 상황에서 거둔 대성과(?)다.

한때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로 주목받았던 미투온은 7월 마지막 주, -2.87%를 나타냈다. 이전 +3.98%에서 약세로 돌아선 것.

총 5거래일 중 7월 31일에만 상승했다. 오름폭은 컸다. +9.79%다.

7월 넷째 주,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95%의 오름세를 보였던 엔씨는 또 우상향했다. 등락률은 2.43%다.

7월 28일(-3.87%)을 제외한 4거래일 우상향했다. 7월 30일에는 +3.37%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7월 31일 엔씨는 빅이슈를 몰아쳤다.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첫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 모집 일정을 공개했다. 8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다.

이날 중국에서 개막된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2026'에 '아이온2''아이온클래식' 출품을 알렸다. 현지 퍼블리셔 셩취게임즈를 통해 전시한다.

이에 앞선 7월 30일에는 엔씨 김택진 대표가 셩취게임즈대표와 아이온2 중국 서비스를 위한 협약식 개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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