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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연, 엄지족과 더 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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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유저 친화형 업데이트 내용 사전 공개… ‘무장도/전투력’ 수치 조정 및 ‘파천장비 조각’ 획득처 변경


2020년 최고의 돌풍을 일으킨 모바일게임 단연코 '바람의나라:연'이다. 누구도 넘볼 수 없었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을 추월했다. 여전히 리니지2M과 경쟁하는 유일한 작품이다.

바람의나라:연은 한국 최초 그리고 최장수 온라인 MMORPG에 기반한 IP게임이다. 리니지보다 역사가 오래된 작품을 원작으로 한 만큼 추가될 콘텐츠가 무궁무진하다.

넥슨은 과거의 콘텐츠를 고스란히 이식하는데 그치지 않고 모바일 환경에 또 엄지족의 눈높이에 맞춘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롱런의 길을 닦고 있다.

9월 4일 업데이트 역시 마찬가지다.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엄지족이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밸런스 등을 조정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9월 3일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대표 김원배)과 공동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밸런스 개선 업데이트 패치노트를 공개했다.

4일 진행되는 업데이트 내용을 담은 이번 패치노트에는 ‘무장도/전투력’ 수치 조정과 ‘파천장비 조각’의 획득처 변경과 ‘파천장비(증강)’ 제작확률 상향, 승급 아이템(괘) 획득, 승급 기술 관련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먼저 무장도와 전투력이 실제 성능에 기반한 현실적인 수치로 조정된다.

승급에 필요한 아이템(괘)을 주는 보스 몬스터의 등장 채널을 늘리고, 재등장 시간을 단축한다. ‘미확인 괘’를 획득하면 일정 시간 해당 아이템을 다시 획득할 수 없는 패널티 시간도 단축한다.

또 승급 기술 습득에 필요한 레벨을 135로 하향하고, 승급 기술 제작에 필요한 재료 없이 금전과 도안만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산적굴’의 ‘파천장비(증강)’의 제작 확률을 70%로 상향하고, 제작에 필요한 ‘파천장비 조각’을 ‘산적굴’ 1층 몬스터 전체에서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구명곡의 수호자 레이드 장비 세트’ 추가와 레이드 보상 개선, ‘죽은 자들의 마을[어려움]’ 관련 일일 임무를 추가하고, 플레이에 불편을 미치는 버그를 수정한다. ‘자동전투’ 시 캐릭터의 AI와 ‘그룹 따라가기’ 효율 또한 개선된다.

슈퍼캣 이태성 디렉터는 “그동안 불편함을 느끼셨던 부분에 대해 대대적인 개선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업데이트 방향성을 정해가겠다”고 전했다.

패치노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나라: 연’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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