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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웹젠, 빅3 N사 부럽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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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아크엔젤 5위로 역주행, R2M(4위)과 나란히 자리…토종 게임사 中 네 번째로 구글 매출 톱5에 2종 보유


그동안 구글 플레이 매출 톱5에 2종 이상의 작품을 보유했던 게임사는 몇 안된다.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등 빅3 N사가 전부다.

넷마블은 최다 흥행작을 배출하며 국내 모바일게임 성장 초중반기 톱10에 절반 넘는 자리를 차지할 만큼 많은 인기 게임을 보유했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과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2M을 앞세워 2020년 상반기 최상위를 독식했다.

넥슨도 올해 톱5에 2종의 게임을 보유한 바 있다. 2019년 11월 론칭한 'V4(브이포)', 2020년 5월 론칭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이어 7월 '바람의 나라:연'으로 톱5에 2종을 보유한 바 있다.

2020년 9월, 웹젠이 가세했다.

국내 게임사 가운데 네 번째로 톱5에 두 작품 이상을 보유한 게임사 반열에 올라서며 제2의 전성기를 입증했다.


9월 14일 월요일, 'R2M'과 '뮤 아크엔젤'이 각각 구글 플레이 매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8월 최고 흥행 모바일게임 'R2M'이 인기를 지속하며 톱5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뮤 아크엔젤'이 9월 업데이트 등으로 역주행, 웹젠의 제2 전성기에 힘을 보탰다.

웹젠은 지난 9월 3일 '뮤 아크엔젤' 출시 100일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나섰다.

견고한 방어력으로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보호막'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또 각 캐릭터 별 8차와 9차 특성 스킬을 추가했다. 이를 기념해 샘여의 보석 등 각종 보석 아이템을 앞세운 이벤트도 시작했다.

'뮤 아크엔젤'은 웹젠의 간판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에 기반한 모바일 MMORPG다. 출시 직후 구글 매출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잇단 블록버스터 출현에 주춤 톱10 안팎을 오갔다.

웹젠은 이에 앞서 '뮤 오리진2'에 역주행, 구글 플레이 매출 톱40에 재입성하며 톱40에 3개 작 보유한 게임사 반열에 올랐다. 이는 토종 게임사 가운데 넷마블과 넥슨에 이어 세 번째다.

웹젠은 뮤 오리지2와 뮤 아크엔젤의 역주행함에 따라 하반기 또 한번의 실적 개선을 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분기 웹젠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38.8% 증가한 602억4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6.2%와 95.2% 늘어난 164억2900만원과 148억300만원이다.

5월 출시한 '뮤 아크엔젤'이 일부 반영되면서 전 지표가 상승했다. 3분기에는 '뮤 아크엔젤'이 온기 반영되고 8월 말 론칭된 'R2M' 이 가세,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의 큰 폭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R2M은 자체 개발작으로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매출과 영업이익이 고스란히 반영 수익률 개선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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