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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신작 大대향연! 게임판, 코로나19 불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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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모바일 필두 샤이닝니키 10월 대미 장식… 11월 세븐나이츠2, 삼국지난무, 마술양품점 출격
12월 10일 PC 온라인 MMORPG '엘리온' 비롯해 미르4·그랑사가 등 기대신작 잇단 출시


4분기 게임업계 최고 성수기다. 각종 e스포츠 대회는 물론 BIC(인디게임페스티벌), 지스타 등 각종 게임 전시회가 줄을 잇는다. 여기에 황금기대작도 쏟아진다.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에도 게임판의 대축제는 끊이지 않고 있다. 언택트가 강조되면서 신작들은 오히려 각광받고 있다.

10월 시작된 2020년 기대작들의 대향연은 11월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우선 NHN이 10월 21일 무협 MMORPG '용비불패M'을 지난 10월 21일 출시한데 이어 10월 29일 '샤이닝니키'가 출격한다. 근래 보기 드문 여성향 모바일 게임이다. 페이퍼게임즈가 개발한 스타일일(꾸미기) 게임으로 전작 '아이러브니키'의 흥행을 고려할 때 반향이 예상되는 작품이다.

이에 앞선 10월 28일(수) 라이엇게임즈가 신작 모바일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일드 리프트'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MOBA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게임성을 고스란히 담은 작품이다.

최근 진행한 이벤트 대회에 누적 시청자가 186만명을 돌파했다. 최고 동시접속자는 5만4000명으로 하반기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여기에 한빛소프트는 '삼국지난무'를 11월 16일 한국, 일본, 대만에 동시 론칭한다. 스퀘어에닉스의 간판 IP를 활용한 수집형 전략 RPG다.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최고 기대작 '세븐나이츠2'도 11월 출격한다. 이 작품은 넷마블의 간판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에 기반한 IP게임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담았다. 장르는 MMORPG로 진화했다.

최근 넷마블이 출시 일정 맞추기에 나서면서 막바지 겜心을 자극하고 있다.


그리고 10월 마지막주에는 '엘리온''마술양품점' 서비스 일정이 공개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 예정인 웰메이드 게임 '마술양품점'은 오는 11월 17일 출시된다. 자체 개발 중인 캐주얼게임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홍보모델 '오마이걸'을 앞세운 마케팅으로 사전예약자 5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엘리온' 정식 서비스를 12월 10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엘리온'은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이다. 장르는 MMORPG다.


이뿐 아니다. 최근 사전예약자 200만명 돌파를 알린 '미르4'는 아직까지 정확한 출시일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11월 중순 이후가 유력하다. 오는 10월 29일부터 사전테스트를 시작, 31일까지 진행, 피드백 등을 통한 수정 보완 작업을 거친 이후 론칭 가능성이 높다.


한편 복병으로 떠오른 엔픽셀의 '그랑사가'는 지난 9월 테스트 이후 공격적이 마케팅을 펼치고 있지만 사전예약이 진행되지 않았다. 연말 론칭도 빠듯한 상태로 2021년 초 서비스될 공산이 크다. 이 작품은 모바일은 물론 PC와 콘솔 등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장르는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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