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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아찔한 상승! 게임주 '41조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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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4월 4일]무더기(28개) 상승, 평균등락률 +2.26%

넷마블·컴투스·네오위즈·엔씨 등 대형주 강세, 시총 41조 회복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게임주식은 급등했다.

28개 종목이 우상향, 무더기 상승이 연출됐다. 대형주 10개가 모조리 오르면서 전체 시가총액이 단숨에 41조원 선을 회복했다.

넷마블이 +6.40%(4200원)로 최근 한 달 새 가장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종가는 6만9800원이며 거래량은 45만2008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약 19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10만84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며 올 들어 세 번째로 많은 매물이다. 기관은 8만1330주를 쓸어 담았다. 7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5827주, 3686주다.

컴투스는 +6.04%(44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7만7200원이며 거래량은 83만5062주로 전일대비 350%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12만5066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54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5만8361주, 6만6759주를 매입,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컴투스는 호재성 이슈를 내놓았다. 지난 3월 글로벌에 출시한 소환형 RPG '서머너즈워:크로니클' 매출이 스물 닷새 만에 300억원으로 돌파, 1000억 클럽 게임이 유력해졌다고 전했다.

네오위즈는 +5.88%(2400원)로 최근 한 달 새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4만3200원으로 3월 13일 내준 4만3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38만842주로 전일대비 약 45% 증가했다. 역시 개인이 9만8141주를 던지며 팔자에 앞장섰다. 홀로 매도다. 기관은 8만8598주를 쓸어 담으며 매수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9333주와 210주다.

엔씨소프트도 +4.84%(1만5000원)로 지난 2월 20일(+4.84%)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종가는 38만55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9864주로 전일대비 90%가량 늘었다. 개인이 3만6124주를 순매도, 홀로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2030주, 1만3864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30주다.

크래프톤은 3.61%(6600원) 상승한 18만9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1만7893주로 전일대비 약 43% 증가했다. 개인이 9만8328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 지속했다. 외국인은 3만9567주를, 기관은 4만1799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만6965주다.

기대작 이슈를 내놓은 위메이드도 반등했다. 2.49%(1200원) 오른 4만9300원으로 장을 마친 것. 거래량은 89만7292주다. 개인이 15만468주를 팔아치우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11만7892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3만1839주, 737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는 4월 27일(목) 출시 예정인 초대작 '나이트 크로우' 프로모션에 나섰다. 겟차, 워시존, 더클래스 등과 제휴, 게임 쿠폰을 앞세운 제휴 이벤트(Drive, <NIGHT CROWS>)를 시작했다. 오는 5월 7일까지다.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MMORPG다. 지난 2022년 게임전시회 지스타2022에서 최초로 공개,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최근 사전예약에서 100만명을 끌어 모으며 흥행 전망도 높이고 있다.

펄어비스(+1.86%), 카카오게임즈(+1.33%), 넥슨게임즈(+1.31%)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4월 4일(화), 코스피는 8.17포인트(0.33%) 오른 2480.51이다. 기관이 2154억원, 개인이 795억원어치를 매집했다. 외국인이 3110억원어치를 팔았다. 642개가 우상향했고 242개가 하락했다. 다이나믹디자인, 한화갤러리아우선주, 한국ANKOR유전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2.22포인트 상승한 857.1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1억원, 112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13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528개가 우하향했고 984개가 상승했다. 지엔원에너지, 이브이첨단소재, 엔투텍, 넥스턴바이오, 비엘팜텍, 젠큐릭스 등은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2.26%다. 지난 3월 17일(+3.71%) 이후 가장 큰 상승이다.

하락 종목이 3개에 그쳤다. 낙폭도 크지 않았다.

한빛소프트(-0.63%), 데브시스터즈(-0.17%), 모비릭스(-0.09%) 등이다.

상승 종목은 28개다. 전일(11개)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넷마블(+6.40%), 컴투스(+6.04%), 네오위즈(+5.88%) 등이 초강세를 보였다.

썸에이지(+4.50%), 드래곤플라이(+4.34%), 엔씨소프트(+4.05%) 등은 4% 넘게 상승했다.

2%~3% 이상 오른 게임주식은 9개다. 크래프톤, 액션스퀘어, 넵튠, NHN, 컴투스홀딩스,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 엠게임, 더블유게임즈 등이다.

나머지 13개는 +1% 내외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드래곤플라이가 +4.34%(33원)로 이틀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793원이며 거래량은 117만2740주다. 어제(약 40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25만722주, 기타 투자자가 8960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5만9682주를 사들였다. 이틀 연속 싹쓸이다.

드래곤플라이는 게임형 디지털 치료제 '가디언즈 DTx' 임상 시험에 나섰다고 밝혔다. 디지털 치료제 품목 허가 절차에 돌입한 것이다.

썸에이지는 +4.50%(26원)으로 최근 4거래일 부진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604원으로 3월 9일 무너진 6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137만4025주다. 지난 3월 17일 이후 12거래일 만에 100만주를 넘었다. 개인이 22만44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5553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2만2161주를 쓸어 담았다. 1월 25일 이후 최대 매수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508만1029주다. 어제보다 229만4983주가 많았다.

12개 종목의 거래량은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넷마블, 컴투스, 썸에이지, 드래곤플라이, 엔씨소프트, NHN, 컴투스홀딩스, 위메이드맥스, 엠게임, 웹젠, 카카오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등이다.

엠게임 물량은 69만8594주다. 전일대비 약 79% 늘었다. 개인이 17만157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2거래일 연속 매도며 이날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이 11만81주를, 기관이 5만8985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513주다.

엠게임은 2.33%(21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9220원이다.

카카오게임즈는 1.33%(550원) 오른 4만1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84만3582주로 전일대비 65% 증가했다. 외국인이 15만1246주를 싹쓸이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8만8306주, 4만3116주, 1만9824주다.

카카오게임즈는 +1.33%(550원) 상승,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4만1800원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물량은 28만1820주다. 전일대비 75%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6만6084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6만54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030주, 5000주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0.53%(6원) 상승,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135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1003억2700만원이 늘어난 4434억7000만원이다.

넥슨게임즈가 893억1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컴투스가 640억3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넥슨게임즈는 1.31%(260원) 상승,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만100원으로 지난해 8월 24일(2만1350원) 이후 무너진 2만원 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35만8608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2거래일 연속 홀로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만2643주, 15만5382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2거래일째 쌍끌이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593주를 매집했다.

엔씨소프트(417억3100만원), 크래프톤(407억5100만원), 카카오게임즈(348억8100만원), 넷마블(310억7200만원) 등은 300억원~400억원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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