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컴투스 등 일부 대형주 선방, 총 시총 소폭 증가
강세로 출발한 국내 증시가 대다수 오름폭을 반납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게임주식도 상승 종목이 전일(6개)보다 증가하며 찔끔 반등했다.
위메이드(+5.96%), 네오위즈(+4.37%), 위메이드맥스(+4.06%), 컴투스홀딩스(+6.94%), 컴투스(+2.63% 등이 호재성 이슈를 내놓으며 오름세를 보였다.
위메이드는 최근 불거진 위믹스 코인과 국회의원의 가짜 뉴스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불사하는 강경 대응을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5.96%(2600원)로 급등했다. 종가는 4만6250원이며 거래량은 107만8512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약 9% 증가했다. 개인이 12만3181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만9100주와 3만888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193주다.
네오위즈는 +4.37%(1850원)로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4150원이며 거래량은 11만3747주로 전일보다 약 4000주 늘었다. 외국인이 1만5982주를 순매도, 팔자(sell)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6780주, 기타 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5802주, 3400주를 매입했다.
네오위즈는 이날 신작 모바일 게임 '머지 서바이벌" 생존의 땅'을 깜짝 출시했다. 8개 언어를 지원하며 전 세계에 동시 서비스에 나섰다. 이 작품은 네오위즈 자회사 스티키핸즈가 개발한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컴투스홀딩스는 +3.94%(1700원)로 5월 들어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4만4850원이며 거래량은 6만6325주다. 역시 5월 최대치다. 개인이 2만354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 기관, 개인 매수량은 각각 1만5875주, 6819주, 849주다.
컴투스홀딩스는 역대급 야심작 '제노니아'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제노니아는 컴투스가 개발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 인지도를 갖춘 최신작이다. 장르는 MMORPG다.
컴투스는 글로벌 출시를 앞둔 '미니게임천국' '낚시의신: 크루'가 사전 마케팅을 통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작품은 컴투스의 간판 캐주얼과 레포츠 게임의 후속작이다.
컴투스는 2.63%(1700원) 뛴 6만6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5만1307주로 전일대비 약 22% 증가했다. 개인이 4만1293주를 순매도, 2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기관은 3만903주를, 외국인은 9999주를 매입했다. 2거래일째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391주를 샀다.
신저가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넵튠이다. 장중 8450원까지 밀렸다. 종가는 1.74%(150원) 내린 8480원이다. 거래량은 5만4810주로 5월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 기관, 개인이 각각 1568주, 742주, 281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는 5128주를 순매수했다.
5월 16일 화요일, 코스피는 0.89포인트(0.04%) 오른 2480.2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285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81억원과 575억원어치를 팔았다. 309개가 우상향했다. 566개가 우하향했다. 두올, 다이나믹디자인, 한세엠케이, SJM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하한가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2.22포인트(0.27%) 상승한 816.75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5억원과 802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1382억원어치를 사들뎠다. 상승 종목은 566개다. 중앙백신, 미래생명자원, 소룩스, 메타바이오메드, 상지카일룸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은 931개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18%로 3거래일 연속 부진에서 벗어났다.
위메이드(+5.96%), 위메이드맥스(+4.06%), 위메이드플레이드(+2.52%) 등 위메이드 3형제가 화끈하게 반등했다.
네오위즈(+4.37%), 위메이드맥스(+4.06%), 컴투스홀딩스(+3.94%), 위메이드플레이(+2.52%) 등이 2% 넘게 올랐다.
이외 넥슨게임즈(+0.72%), 엔씨소프트(+0.55%), 액션스퀘어(+0.19%), 펄어비스(+0.11%) 등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넥슨게임즈는 +0.72%(150원)로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2만900원이며 거래량은 96맘6015주로 전일대비 41%가량 줄었다. 기관이 12만9720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57주를 매집했다. 개인은 12만4898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4879주를 팔았다.
엔씨소프트는 0.55%(2000원) 오른 36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6만5008주로 전일대비 약 41% 감소했다. 5월 들어 최저치다. 기관이 7443주를 싹쓸이했다. 개인은 4969주,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2387주와 87주를 팔았다.
하락 종목은 19개다.
플레이위드가 -6.05%로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NHN은 -2.52%로 뒤를 이었다. 이외 17개는 -1% 내외를 나타냈다.
플레이위드가 -6.05%(460원)로, 전일 오름폭(+5.12%, 370원)보다 더 큰 하락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26만6606주로 전일(약 154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3만6449주를 던졌고 외국인이 3만6449주를 매입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635만7852주다. 어제보다 276만5379주가 적었다.
웹젠, 미투온, 플레이위드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컴투스홀딩스, 액토즈소프트, 넵튠, NHN은 50% 이상 증가했다.
NHN 거래량은 4만7345주로 전일대비 72%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36주와 6148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7765주를, 기타 투자자가 19주를 샀다. NHN은 -2.52%(70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만7100원이다.
웹젠 물량은 2만1085주다. 전일(약 4만6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은 1123주를 던지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8주와 635주를 사들였다. 웹젠은 0.27%(40원) 하락, 전일 오름폭(+0.27%)를 고스란히 반납했다. 종가는 1만50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837억8800만원이다. 5월 들어 가장 적었다.
위메이드가 498억96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넥슨게임즈(200억7700만원)와 엔씨소프트(239억6100만원) 등은 200억원대를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39조4077주다. 어제보다 201억원이 늘었다.
대형주는 희비가 교차했다.
NHN(-2.52%)이 2% 넘게 하락했다. 크래프톤(-0.60%), 카카오게임즈(-1.29%), 넷마블(-1.72%)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위메이드(+5.96%), 네오위즈(+4.37%), 컴투스(+2.63%) 등은 2% 넘게 올랐다. 넥슨게임즈(+0.72%), 엔씨소프트(+0.55%), 펄어비스(+0.11%) 등은 1% 미만의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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