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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톡

씰M 예열! 플레이위드, 그래도 하락…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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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금요일, 전일比 6% 넘게 하락 중


10월 27일 금요일, 전일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반등 중이다.

게임주식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절반이 넘는 20개 종목이 우상향 중이다. 아이톡시, 웹젠, 컴투스홀딩스, 조이시티, 엔씨소프트 등이 3%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플레이위드는 달랐다.

현재(10월 27일 오후 1시 42분 기준) 전일대비 6% 안팎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홀로 급락이다.

거래량은 8만5000주를 넘어서며 전일동시간대비 254% 증가했다. 투자 동향에서는 외국인 1만7000주 이상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10월 들어 최대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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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플레이위드는 야심작 '씰M' 이슈를 내놓았다.

사전예약 일정 공개다. 11월 2일(목) 출시를 위한 이용자 모집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

통하지 않았다.

장이 좋을 때야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최근 주식 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와 중동발 악재 등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불황기로 확실한 대작이 아닌 이상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조차 사라지다시피했다.

이뿐 아니다.

신작의 확실한 흥행에도 게임주식 상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씰M' 사전예약 돌입이 아닌 일정 공개는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을 부추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이슈인 셈이다.

게다가 게임주 전체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10월 하순, 플레이위드는 오름장세를 나타냈다.


10월 10일 '씰M' 국내 론칭과 사전 마케팅을 예고하고 반등을 꾀했다.

10월 11일부터 26일까지 12거래일 중 9거래일 우상향했다. 중동발 악재 발발로 인해 게임주식의 투자 심리마저 급감했음에도 강세를 지속했다.

'씰M' 국내 출시 기대감 '발동'이 주효했다.

사전예약 돌입도 아닌 예고는 아무런 가치가 없음을 입증한 것이다.

한편 여느 게임주식처럼 플레이위드의 향후 주가는 '씰M' 사전예약 규모와 출시 일정 공개 그리고 흥행 지표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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