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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드! 그라나도 에스파다M, 반전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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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톡]3월 6일 구글 피처드, 첫 주말 이후 무료 차트 100위에도 못 미쳐
2006 韓게임대상 대상 기반 MMORPG …한빛소프트 개발 2월 22일 출시


2월 최고 기대신작 모바일게임이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후예가 또 한 번 자존심을 구겼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구글 플레이 피처드 선정에도 불구하고 인기 차트 100위에도 오르지 못한 것.

이 작품은 한빛소프트가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기반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지난 2월 22일 출시됐다.

원작의 명성과 흥행을 고려할 때 2월 최고 기대작으로 손색이 없었지만 불안한 서비스와 각종 버그 등으로 곤욕을 치렀다.

매출 순위는 고사하고 인기 차트에서도 큰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2006년 대한민국게임대상의 최고 자리에 올랐던 작품의 후예라는 든든한 배경에도 턱없이 부진한 성과다.

3월, 론칭 초기의 부진을 만회할 발판이 마련됐다.

지난 3월 6일(수), 구글 플레이에서 '새로 출시된 게임 카테고리에 피처드'된 것.

'피처드'는 오픈 마켓 메인 페이지에 노출됨을 의미한다.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사전 마케팅은 물론 광고를 능가하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게임을 즐겨 하는 엄지족에게 가장 직관이고 즉각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3월 12일 현재(오전 0시 7분 기준) 구글 플레이 무료 게임 순위에서 100위에도 자리하지 못했다.

피처드 첫 주말 후에도 반등하지 못한 것.

한빛소프트의 야심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가 또다시 흥행과 멀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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