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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게임株 극과극] 바른손e&a·카카오 신고가…게임빌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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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2월 14일]실적 저조! 넷마블 1.58%↓ · 선데이토즈 0.25%↓…펄어비스 1.32%↑ 
평균등락률 +0.95%, 4거래일째 우상향…카카오 가치 15조원 돌파, 전체 시총 올 들어 최고

바른손이앤에이가 또 가격제한폭(+29.88%)까지 치솟으며 게임주 상승랠리에 힘을 보탰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엇갈렸다.

2월 13일 코스피는 5.42포인트(0.24%) 하락한 2232.96으로, 코스닥은 1.02포인트(0.15%) 상승한 678.61로 마감했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95%로 4거래일째 우상향했다. 바른손이앤에이가 상한가(+29.88%)로 힘을 보탰다.
이외 상승 종목은 10개다. 카카오가 +4.07%로 뒤를 이었다. 미투온(+3.79%), 데브시스터즈(+3.41%), 액션스퀘어(+3.24%)가 강세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18개로 게임빌이 -3.62%로 가장 큰 하락을 나타냈다. 게임빌은 장중 2만6200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엔씨소프트는 -3.23%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엔터메이트(-2.10%), 룽투코리아(-2.29%), 넷게임즈(-2.65%) 등은 -2%대의 약세를 보였다.


바른손이앤에이 상승은 2월 7일부터 5거래일째다. 종가는 4955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531만6336주로 급감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만5047주와 8만3296주를 팔았다. 최근 2거래일 연속 동반매수서 팔자(sell)로 돌아섰다. 개인은 8만9183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는 +4.07%(7000원)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2월 6일부터 6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종가는 17만9000원이다. 역대 최고가다. 거래량도 187만6097주로 2020년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44만323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도 3만9426주를 매도했다. 외국인은 47만9234주를 사들였다. 3거래일 연속 매수다.

카카오는 이날 2019년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톡 기반 광고 플랫폼이 선전하며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총 매출은 3조8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066억원으로 183% 늘었다.

펄어비스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1537억원으로 전년대비 8.5%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89억원으로 33.1% 증가했다. 매출은 설립 이래 최고치다.

주가는 1.32%(2500원) 상승했다. 종가는 19만1400원으로 전일 내준 19만원 선을 되찾았다. 거래량이 8만9603주로 전일 대비 약 230%가 늘었다.

기관이 2만260주를, 외국인이 1300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개인은 2만1579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과 선데이토즈도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부진했고 주가도 우하향했다.

넷마블은 1.58%(1500원) 하락, 최근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일단락했다. 종가는 9만3400원이다. 거래량은 25만1231주로 전일 대비 59%가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04주와 3만4028주를 던졌다. 전일 동반매수서 하루 만에도 동반매도에 나선 것. 개인은 4만3348주를 사들였다.

넷마블 2019년 매출은 2조1755억원으로 이전 대비 7.6%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17억원과 2149억원으로 각각 16.5%와 26.15% 감소했다.

선데이토즈는 0.25%(50원) 하락한 2만50원으로 마감했다. 4거래일 만에 우하향이다. 종가는 2만50원이다.
개인이 7467주를, 외국인이 418주를 팔았다. 기관은 7885주를 매집했다.

선데이트즈의 2019년 실적은 매출 843억9100만원, 영업이익 27억2900만원, 당기순이익 42억7700만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86%, 68.11%, 56.89% 감소했다.

실적 발표주들이 엇갈린 가운데 신작 게임 소식을 전한 네오위즈는 반등했다. 오름폭은 +0.28%(50원)으로 적었다. 종가는 1만8200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1334주와 2만1988주룰 던지며 동반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3만3665주를 순매수했다.

네오위즈는 이날 산하 스튜디오 '라운드8'에서 개발한 엑스박스원 대응 타이틀 '블레스 언러쉬드'를 오는 3월 12일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 거래량은 1288만4357주다. 어제보다 1억주 이상이 줄었다. 바른손이앤에이 물량이 531만6336주로 급감 때문이다.

이외 조이시티 거래량이 2만5642주로 전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조이시티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50% 이상 증가한 게임주는 실적 발표에 나선 대형주 카카오, 펄어비스, 넷마블과 미투온, 조이맥스, 베스파, 액토즈소프트, 플레이위드 등이다.

플레이위드 주가는 1.80%(300원) 하락, 3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1만6350원이다.
개인이 5611주를, 외국인이 2723주를 팔았다. 기관은 8334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총 거래대금은 5751억6600만원으로 465억6500만원이 줄었다.

카카오가 3348억87700만원으로 절대적 우위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990억1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바른손이앤에이(250억7200만원)과 넷마블(236억4800만원)은 200억원 대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169억700만원을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3.23%(2만1000원) 하락했다. 종가는 62만9000원이다.
기관이 1만8801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12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1만5234주를 팔았다. 올 들어 최대 매물이다.


전체 시가총액은 47조7578억원으로 올들어 가장 높았다. 카카오의 강세 때문이다.
카카오는 이날 +4.07%(7000원) 상승한 17만9000원으로 역대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기업가치도 15조4654억원으로 설립 이래 처음으로 15조원 대에 진입했다.

이외 대장주는 부진했다. 컴투스가 -1.21%(1300원) 후퇴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0만6300원이다.
기관이 1만6218주를 순매도, 5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598주와 3667주를 담았다.

NHN은 1.50%(1100원) 빠졌다. 5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7만2100원이다.
외국인이 2만7611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1만3784주를, 개인은 1만3777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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