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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바른손e&a, 또 폭등…게임株, 3거래일째 우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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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2월 12일]2019년 실적, 엇갈린 주가! 엔씨·컴투스·게임빌 ↑…위메이드 0.46%↓
평균등락률 +0.52%, 3거래일째 우상향…빅3+컴투스 강보합, 전체 시총 2월 최고치 경신

코스피와 코스닥이 오전 한때 하락했지만 이내 만회, 상승 마감했다. 게임주도 플러스 장세를 이었다. 바른손이앤에이의 폭등(29.98%) 때문이다.

2월 12일(수) 코스피는 15.26포인트(0.69%) 오른 2238.38로, 코스닥은 4.25포인트(0.62%) 뛴 686.59로 마감했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52%로 3거래일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상승 종목은 11개로 전일(17개)보다 6개가 줄었지만 바른손이앤에이가 가격제한폭(+29.98%)까지 치솟았다.

바른손이앤에이 상승은 2월 7일부터 4거래일째다. 종가는 3815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1억673만4210주로 전일보다 약 18%가 줄었다.

개인 투자자가 27만9768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만8313주와 9만8916주를 순매수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오스카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투자사다.

최근 6거래일째 하락했던 신스타임즈는 반등했다. 2.56%(100원) 상승한 것. 종가는 4000원이다. 거래량은 102만2612주로 전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6주와 3810주를 팔았다.

하락 종목은 19개로 전일 11개보다 8개가 많았다. 엔터메이트가 -7.54%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2월 7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809원이다. 개인이 3만9326주를 팔았다. 이중 외국인이 사들인 물량은 2만9325주다.


폭등한 바른손이앤에이와 급락한 엔터메이트를 제외한 게임주의 등락폭은 +2%~-2%대다.

어닝 시즌을 맞아 게임사들의 실적 발표가 줄을 이었다.

엔씨소프트(+0.93%), 컴투스(+0.56%) 등 대형주는 물론 게임빌(+0.18%)과 위메이드(-0.46%) 등이다.

확실하게 실적 개선을 꾀하지 못했다. 주가는 위메이드(-0.46%)를 제외하고 오름세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0.93%(6000원) 상승, 최근 2거래일째 약세서 벗어났다. 종가는 한 65만원이다. 거래량은 16만5374주로 올 들어 가장 많았다.

기관 투자자가 7569주를 매도하며 팔자(sell) 행진을 11거래일째로 늘렸다. 전일 매수에 나섰던 개인도 1783주를 던졌다. 외국인은 1만1479주를 매집했다.

연결기준 2019년 엔씨소프트 매출은 1조 7012억원, 영업이익 4790억원, 당기순이익 3593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1%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 15% 줄었다.

컴투스는 0.56%(600원) 오른 10만7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1만1582주를, 개인이 1만1885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만1888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연결기준, 컴투스 연간 매출은 4696억원, 영업이익 1270억원, 당기순이익 1109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2.52%, 13.42%, 14.50% 감소했다.

컴투스의 모회사 게임빌도 실적을 공개했다.
총매출은 11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9%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71억 원으로 적자폭을 2.40% 줄였다. 당기순이익 93억39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게임빌은 0.18%(50원) 상승, 2거래일째 강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2만7650원이다. 기관이 7117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18주와 6199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는 -0.46%(150원)로 최근 2거래일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3만2800원이며 거래량은 24만9179주다. 외국인이 3만7180주를 던졌다. 4거래일째 순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만4141주와 6591주를 담았다.

2019년 위메이드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1% 감소한 약 1136억원이다. 영업손실은 약 69억원, 당기순손실은 266억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2월 12일(수) 정규장 마감 기준, 게임주 총 거래량은 1억1297만733주다. 전일보다 2699만7226주가 감소했지만 3거래일 연속 1억 주를 넘었다.

또 한 번 폭등한 바른손이앤에이 물량이 1억673만4210주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이외 전일보다 50% 이상 증가한 게임주는 엠게임, 넷게임즈, 데브시스터즈, 엔터메이트 등이다.

엠게임은 30만8302주로 전일 대비 170% 넘게 증가했다. 주가는 2.03%(80원) 올랐다. 종가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4000원이다. 개인 투자자가 5만640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이 이를 사들였다.

거래량이 전일 대비 50% 이상 감소한 종목은 신스타임즈, 선데이토즈, 와이제이엠게임즈, 액토즈소프트, 웹젠, 플레이위드 등이다.

총 거래대금은 6217억7310만원으로 2020년 들어 가장 높았다.
바른손이앤에이가 3700억9500만원으로 전체 대금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106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카카오가 690억7900만원으로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3595억원이 증가한 47조6870억원이다.
카카오(+1.18%), 엔씨소프트(+0.93%), 넷마블(0.85%) 등 빅3와 컴투스(+0.56% 상승이 힘을 보탰다.

카카오는 1.18%(2000원) 올랐다. 5거래일째 강보합이다. 종가는 17만2000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0만5895주로 전일보다 10만주가량이 증가했다.

개인이 6만1981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3거래일째 팔자(sell)다. 기관은 5만7073주를, 외국인은 3486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0.85%(800원) 오른 9만4900원으로 마감했다. 3거래일째 강보합이다.
개인 투자자가 2월 들어 가장 많은 2만7987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59주와 2만5329주를 매집했다. 넷마블은 2월 13일(목) 2019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펄어비스와 NHN은 우하향했다.

펄어비스는 1.36%(2600원) 하락,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8만8900원으로 전일 회복했던 19만원 선을 내줬다. 기관 투자자가 1만1940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303주를, 개인은 6317주를 사들였다. 펄어비스 역시 2월 13일(목) 실적을 발표한다.


NHN은 2.40%(1800원) 하락했다. 4거래일 연속 우하향이다. 종가는 7만32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98749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4114주와 8412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매도다. 개인은 2만2285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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