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스포츠 캐주얼게임 ‘볼링스타 스트라이크’ 3개국 소프트 론칭 예정
2분기 ‘삼국블레이드 글로벌’ 140여 개국 출시…국내서 서브컬쳐 3종, 테스트
네시삼십삼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초창기 가장 각광받았다. 활, 블레이드, 영웅, 삼국블레이드 등으로 잇단 흥행작을 배출하며 한국 모바일게임의 블루칩으로 발돋움했다.
이후에도 수 많은, 차별화된 작품을 내놓았지만 후속 흥행작을 발굴하지 못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리고 조직 개편과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재기를 준비했다.
2020년 1월 내실 다지기를 마친 네시삼십삼분은 라인업을 발표했다. 6종을 앞세운 글로벌 공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4월, 신시장 개척의 포문을 연다.
2018년 글로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복싱스타'의 후계자로 꼽히는 '볼링스타 스트라이크'와 한국에서 흥행이 검증된 액션 RPG '삼국블레이드'도 해외에 내놓는다.
3월 23일(월), 네시삼십삼분(대표 한성진, 이하 4:33)은 오는 2분기 중 모바일 게임 ‘볼링스타 스트라이크’와 모바일 액션 RPG ‘삼국블레이드 글로벌’을 해외 시장에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4월 중에 2018년 출시 후 지난해까지 글로벌 2천 5백만 다운로드 및 70% 이상의 높은 글로벌 매출 비중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복싱스타’를 잇는 ‘볼링스타 스트라이크’가 인도·스웨덴·싱가포르에 소프트 론칭 예정이다.
볼링을 소재로 한 ‘볼링스타 스트라이크’는 실시간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스포츠 캐주얼 게임이다. 2분가량의 짧은 시간 안에 대전을 즐길 수 있고, 세로형 게임플레이 방식으로 한 손으로도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각각의 독특한 콘셉트를 살린 경기장 및 중독성 있는 배경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2분기 중에는 지난 2017년 국내에 출시해 구글 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한 바 있는 액션 RPG ‘삼국블레이드’의 글로벌 버전을 해외 140여 개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삼국지’와 ‘블레이드’의 검증된 유명 지식재산권(IP)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 영웅 수집의 재미와 호쾌한 액션, 언리얼 엔진4의 고품질 그래픽 조합으로 호평받았다.
글로벌 버전에서는 총 4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으며, 나만의 영토를 만들어가는 ‘내정 시스템’, 다른 성들을 함락시키는 ‘난세 영웅전’, 말 위에서 일대일로 겨루는 일기토 등 국내에서 선보였던 삼국지만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리고 2분기 중 가디언 프로젝트·검, 시간을 긋다·방치학개론(가칭)등 서브컬쳐 게임 3종의 국내 테스트도 진행한다.
'오늘의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케팅 대행? 네오위즈, 낯선 사업 (0) | 2020.03.24 |
---|---|
토종 인디게임 '이블 헌터 타이쿤', 애플도 '찜' (0) | 2020.03.23 |
컴투스, 스토리게임 사업 급물살 (0) | 2020.03.20 |
코로나19, 게임株 한달 새 11조원 '삼켰다' (0) | 2020.03.19 |
촌스러움의 끝장 간지? 스컬, 글로벌서 순항 (0) | 2020.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