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글로벌 출시, 나흘간 매출 50억원…장기 흥행 시동
태국 매출 1위, 프랑스∙홍콩 등 7개국 앱스토어 매출 톱10 진입
미국발 악재로 국내 증시가 오전 급락했다.
게임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컴투스는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3월 13일 월요일 현재(오후 1시 51분 기준) 컴투스는 4.8% 이상 오른 6만9200원 선을 오가고 있다. 외국인이 7만1000주 넘게 사들였다.
거래량은 벌써 33만주를 넘어서며 3월 들어 현재까지 가장 많았다.
글로벌 희소식 때문이다.
컴투스는 지난 3월 9일 170여개 국가에 론칭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첫 주말을 지나며, 매출과 이용자 모두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나흘간 매출이 50억원을 달성했다.
실제로 ‘크로니클’은 지난 주말 태국 애플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에 올랐다.
프랑스, 홍콩, 라오스, 필리핀 등 7개 지역에서 매출 톱10에 진입했다. 일본, 독일, 대만 등 주요 게임 시장을 포함한 세계 전역에서 빠른 순위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 이용자도 빠르게 증가하며 12일 동시접속자수 11만 명을 돌파했으며, 한국과 북미를 포함한 누적 이용자 수도 500만을 넘어섰다.
또한 스팀과 하이브 PC플랫폼 등 PC부문에서도 전체 매출의 26%를 넘어서며 멀티플랫폼 시장의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글로벌 출시 이후 프랑스, 태국 스팀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데 이어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매출 톱5에 자리했다. 독일, 대만, 오스트리아 등에서는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여러 주요 지역에서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12일 기준, 스팀 글로벌 매출 종합 순위에서도 한국 게임 중 가장 높은 21위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IP를 계승한 만큼 동서양의 주요 국가에서 모두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크로니클’의 장기 흥행과 연내 글로벌 1천억 매출 목표 초과 달성 가능성도 전망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크로니클'이 '서머너즈 워' IP 파워와 특유의 게임성에 힘입어 화제성뿐만 아니라 흥행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탄탄한 서비스와 세계 전역에서 거둔 인기를 기반으로 ‘서머너즈 워’에 버금가는 글로벌 K-게임의 저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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