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과 27일 각각 황금기대작 '붕괴 스타레일''나이트 크로우' 출격
2023년,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가 급물살을 탔다.
게임판에서는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만든 기대작들이 빗발치고 있다.
신작의 양은 물론 질적으로도 코로나 이전을 능가하고 있다. 한국 게임판이 코로나19에 대한 한풀이를 하는 듯한 모양새다.
실제로 1월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과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X: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신작으로 3월 카카오게임즈와 넥슨이 각각 '아키에이지 워'와 '프라시아 전기'를 출시했다.
2월을 제외하면 매월 블록버스터가 출격했다.
이들 작품들은 흥행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2023년 그들만의 리그의 톱10을 요동치게 했다. 넘버1 '리니지M'을 제외한 최상위의 판을 엎고 있다.
4월도 예외는 아니다.
4월 26일(수) 호요버스가 '붕괴 스타레일'을 글로벌에 론칭한다. 이 작품은 2017년 출격해 '리니지M'을 추격했던 '붕괴3rd' 기반 판타지 모바일 RPG다.
역시 대흥행 기운을 내뿜고 있다. 글로벌 사전예약자 10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에 출시된 작품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끌어모았다.
여기에 사전다운로드만으로 국내 양대 마켓 인기 순위를 평정했다.
4월 27일(목), 위메이드는 '붕괴 스타레일' 출격이 무섭게 야심작 서비스에 나선다.
'나이트 크로우' 출시다.
이 작품은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정통 MMORPG다. 십자군 전쟁 등 중세 시대 치열했던 전투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에 수려한 그래픽과 화끈한 액션 등을 자랑한다.
지난해 한국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2'에 최초로 공개되며 주목받았다. 이후 다양한 사전 마케팅 등으로 기대작으로 부각하며 기대작으로 자리했다.
여느 블록버스터처럼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내뿜었다.
3월 시작한 사전예약에서 한달도 되지 않은 100만명을 돌파, '아키에이지 워'와 '프라시아 전기' 등 3월生 흥행대작들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대동소이한 장르와 사전 마케팅 등으로 대질주를 예고한 '나이트 크로우'는 게임판의 오피니언 리더들인 크리에이터들도 주목하고 있다. 차별화된 지원 정책 때문이다.
'나이트 크로우' 서비스와 더불어 시작하는 크리에이터와 서포터 지원 시스템 'SSS펀드'다. .
SSS 펀드는 '스트리머 서포팅 시스템(Streamer Supporting System) 약자다. 게임 안정적인 후원금을 통한 스트리머의 성장이 서포터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 이후에도 대작 행렬은 지속된다.
신예 게임사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 모바일'과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 등이다. '
컴투스가 준비 중인 '제노니아'는 글로벌 게임사 '컴투스'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
7개 시리즈가 나올 만큼 오랜 기간 많은 엄지족들의 지지를 받았던 동명의 모바일 RPG '제노니아'에 기반,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는 일본 유력 애니메이션에 기반한 수집형 턴제 모바일 RPG다.
4월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상반기 출사표를 던졌고 대규모 물량 공세 등으로 또 한편의 성공 가도를 달리는 '애니메니션 RPG'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블랙클로버 모바일' 출시를 5월 중으로 못박았다.
'특별기획' 카테고리의 다른 글
P의 거짓, 통큰 유혹…'서머 게임 페스트' 누빈다 (0) | 2023.05.12 |
---|---|
나이트 크로우, 엄지족 4월 '원픽'…서버 추가 (0) | 2023.04.28 |
컴투스 반격 '벅차다'… 미니게임천국 예열 (0) | 2023.04.21 |
컴투스, 기막힌 몰아치기…'미니게임천국' 부활! (0) | 2023.04.17 |
4월 게임 혈전, 3월과 다른 점은? (0) | 2023.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