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과 27일 각각 낚시의신:크루·미니게임천국 글로벌 론칭
낚시소재 레포츠와 캐주얼…인기 IP 속편들+경쟁작無, 비주류 반란 예고
2023년 하반기, 대형 게임사들의 몰아치기가 시작된다.
넷마블과 컴투스 등이다.
컴투스는 7월 무려 2종의 신작을 출시한다. 간격도 고작 일주일이다.
역대급 몰아치기다.
비장의 카드는 '낚시의 신:크루'와 '미니게임천국'이다.
각각 7월 20일(목)과 7월 27일(목) 출시된다.
컴투스의 여름 사냥이 유독 알차다.
두 작품은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주류는 아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흥행 가능성이 높다.
우선 '낚시의 신:크루'는 낚시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확실한 비주류다. 하지만 전 세계 7000만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낚시의 신'의 속편이다. 게임성과 손맛 등을 개선했다. 원작의 이용자들을 그대로 흡수할 공산이 크다.
여기에 컴투스의 이례적인 화끈한 콜라보 사전예약 이벤트로 신규 유저 확보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낚시의 신:크루' 이용자 사전모집을 위해 컴투스는 자사의 대표 인기 게임 6종(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컴투스프로야구2023, MLB9이닝스, NBA NOW) 등과 연계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7월 27일 출격하는 '미니게임천국'도 비주류인 캐주얼 모바일 게임이다. 또 유력 IP의 속편이다.
원작 '미니게임천국'은 2000년대 출시 당시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각광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비주류에 속하지만 원작을 기억하는 두터운 이용자에게 향수를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다.
지난 2020년 5월 넥슨이 출시한 '카크라이더 러쉬플러스'처럼 광풍을 일으키며 비주류의 반란을 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상 경쟁작이 없는 기대작이다.
안정적인 서비스와 꾸준한 업데이트가 뒷받침될 경우, 웬만한 RPG 못지않은 인기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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