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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출격, 카겜 '웃지 못했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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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아레스' 출시일, 2% 넘게 하락…3거래일 연속 하락



게임주식이 곤두박질치고 있고 있다.

투심까지 얼어붙었고 신저가 행진도 늘고 있다.

게임주 상승의 원동력인 신작 기대감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다.

7월 25일(화)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출시했다. 전일 사전다운로드에 나섰고 정식 출시 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흥행 기대감이 여느 신작보다 높은 상황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7월 21일(금) -1.22%에 이어 7월 24일(월)에는 2% 하락했다.

'아레스'가 출시된 7월 25일 현재(12시 02분 기준) 전일대비 1.73%(550원) 내린 3만13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0만주를 넘어서며 전일 동시간대비 48%가량 늘었다. 장 초반 1만2000주 넘게 사들였던 외국인이 일부를 매도, 4967주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000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신작 기대감에 따른 주가 상승이 극히 미미한 가운데 출시에 따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부터 '아레스' 사전 마케팅에 나서며 기대감을 야기했다.

주가는 미지근했다.

6월 상승이 고작 4번에 그쳤다. 1일(+1.16%), 5일(+1.02%), 8일(+0.63%), 27일(+0.58%)이다.

보합은 2번, 나머지 15거래일은 하락했다.

7월 들어서도 내림세는 지속됐다. 지난 7월 10일에는 2만8600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로 절정에 달했다.

신작 기대감 발현은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이 전부다.

사전예약에서 200만명을 끌어모은 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온전히 반영되지 못한 셈이다.

그렇다고 출시를 전후한 상승도 없었다.

카카오게임즈가 7월 야심작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출시에도 웃지 못한 이유다.

또 확실한 흥행 지표에만 반응하고 있는 게임주식의 등락을 고려할 때, '아레스' 매출 순위 등에 따른 초반 성적이 카카오게임즈 화끈한 반등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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