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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순위 부진, 그랜드크로스 그래도 '흥행角'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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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크로스' 인기 순위, 톱5 밖에…7월生 '신의탑'만큼 돌풍 아직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적 한계…충성도 고려, 매출 순위 다른 길 갈 수도

넷마블이 전일(8월 9일) 두 번째 신작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이하 그랜드크로스)을 출시했다.

신의탑: 새로운 세계, 그랜드크로스, 세븐나이츠 길들이기 등 7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넷마블의 황금 라인업 중 하나다.

두 번째 야심작 '그랜드크로스', 출발은 '신의 탑'만큼 화끈하지 않다.

인기 순위가 출시 하루가 지난 현재(8월 10일 오후 1시 40분 기준) 구글 플레이 7위, 애플 앱스토어 8위다.

7월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앱스토어를 평정하고 정식 론칭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마저 접수했던 '신의탑: 새로운 세계'와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다.

따끈한 신작임에도 그것도 최근 게임명가 부활을 알린 넷마블의 야심작 임에도 톱5에 자리하지 못했다.

'장르적 한계'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 시장에서는 여전히 RPG가 판을 치고 있다. 인기 순위는 물론 매출 순위를 평정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

'그랜드크로스'는 대규모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한국 시장에서도 비주류에 가깝다.

해당 장르는 이용자들의 충성도가 RPG 이용자 못지 않게 높다. 하지만 규모가 크지 않다.

객단가가 높아 매출 순위는 인기 순위를 뛰어 넘을 수 있다.

'블루아카이브' 등 최근 한국에서 급성장한 서브컬처 게임과 유사한 패턴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그랜드크로스의 경우, 글로벌 이용자를 주타깃으로 하고 있다.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에 이해와 관심 그리고 이용자가 많은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케 하고 있다. 

'그랜드크로스'의 현재 인기는 전체 시장을 볼 때는 '고작'에 불과하지만  장르적 특성을 고려할 때는 '대단한 성과'다. 

과연 '신의탑: 새로운 세계'로 모처럼 양대 매출 톱10에 이름을 올린 넷마블이 '그랜드크로스'마저 톱10에 올려 놓으며 연타석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 페이지 : https://ageoftitans.netmarble.com/ko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공식 홈페이지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 공식 홈페이지 - 에니메이션 전략 게임

ageoftitans.netmar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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