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VR게임 넘봤다!

8월 29일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전세계 동시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온라인게임과 모바일 게임에서 안방은 물론 글로벌에서도 흥행작을 배출했다.

'크로스파이어' 중국 대흥행을 시작으로 성장했고 이후 에픽세븐과 로스트아크 등을 히트시킨 것.

그동안의 숙원사업으로 꼽힌 '안방과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성공'을 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로 발돋움했다.

2023년 스마일게이트가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여전히 핵심 시장으로 꼽히는 '콘솔 게임'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그리고 8월 VR(가상현실)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Crossfire: Sierra Squad, 이하 시에라 스쿼드)를 출시한 것.

자사의 간판 IP이며 1인칭슈팅(FPS) '크로스파이어'에 기반했다.

8월 29일 화요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자체 개발한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Crossfire: Sierra Squad, 이하 시에라 스쿼드)’를 8월 29일(화, 태평양 표준시 기준)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

'시에라 스쿼드’는 PlayStation®VR2(이하 PSVR2) 및 PCVR(스팀 얼리 액세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PSVR2 버전은 $29.99 USD, 스팀 얼리 액세스 버전은 10% 할인된 $26.99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시에라 스쿼드' 출시에 맞춰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시에라 스쿼드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식재산권(IP)을 VR로 확장하는 첫 번째 시도다.

13개의 캠페인 미션,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미션뿐만 아니라 최대 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호드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시에라 스쿼드’의 매력은 여러 전투 방식과 현실적인 슈팅감 및 타격감이다.

무기는 권총, 산탄총, 저격용 라이플, 수류탄을 포함해 총 39종을 제공하며 적이 던진 수류탄을 되받아 던질 수도 있다.

17종류에 이르는 적군은 AAA급 콘솔에서 볼 수 있는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탑재해 다양한 공략법이 필요한 치열한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시에라 스쿼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는 VR 전용으로 개발되고, PSVR2의 차세대 기능을 적극 활용했기에 가능했다.

적응형 트리거, 햅틱, 지능형 시선 트래킹, 포비티드 랜더링 (Foveated Rendering, 사용자의 시선이 머무는 부분만 선명하게 구현하는 기술) 등으로 플레이어는 새로운 차원의 VR FPS를 경험할 수 있다.

‘시에라 스쿼드’ PSVR2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PCVR 얼리 액세스 버전은 오큘러스, 밸브 인덱스, HTC 바이브, Windows MR 등 9개의 기기를 지원하며 스팀에서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 및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playcfss.com/

Crossfire: Sierra Squ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