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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게임

신작, 또 '웹보드'…NHN, 사행성 게임에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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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섯다 출시, 트럼프 카드에 섯다 룰 접목… 황금 38돈 도전 이벤트

게임사에서 빅테크 기업으로 거듭난 'NHN', 게임업계에서는 좀처럼 이름을 찾기 힘들었다.

주목할 만한 신작도 없었기 때문이다.

한게임포커 등 수십 년 동안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는 웹보드 게임만이 NHN의 존재를 알렸다.

간헐적으로 소셜네트웍게임(SNG), 슈팅 게임 등을 출시했고 소정이 성과를 거뒀지만 게임을 통해 매출 대부분은 웹보드 게임에서 발생했다.

2023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NHN은 게임사업 역량 강화 의지를 내걸었다.

지난 7월에는 모처럼 소셜네트워게임 '우파루 오딧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게임산업본부 대규모 공개 채용에도 나섰다.

8월에는 신작을 출시했다.

웹보드 게임 'LA섯다'다.

사행성 요소로 게임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들이 기피하는 장르다.

고객 대다수가 두툼한 성인층이다.

한게임섯다, 한게임포커 클래식 with PC 등으로 웹보드 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에도 동일 장르의 게임을 출시한 것이다.

웹보드 게임으로 지속되고 있는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매출 확대 등을 위해 적어도 한국에서는 언제 터져도 이상할 것 없는 사행성 리스크를 감수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8월 30일 수요일,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자사의 PC 및 모바일 포커게임 ‘한게임포커’ 내에 신규 웹보드게임 ‘LA섯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A섯다’는 미국 LA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트럼프 카드로 섯다를 플레이 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된 웹보드게임이다.

트럼프 카드에 화투패 디자인을 반영해 ‘LA섯다’만의 새로운 스타일의 카드패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화려한 족보 애니메이션으로 특유의 손맛과 몰입도를 자랑한다.

‘한게임포커’ 내에 추가되는 신규 게임인만큼 기존에 서비스되고 있던 ‘한게임포커’의 빠른 베팅 시스템과 편리한 UI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여기에 섯다의 게임룰을 접목하여 신선한 재미를 선보인다.

PC ‘한게임포커’와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앱 내에 동시에 출시되어, 언제 어디서나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PC ‘한게임포커’와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같은 서버 내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10월 3일까지 황금 38돈과 게임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 2종을 진행 중이다.

섯다의 최고 족보인 삼팔광땡의 의미를 담았다.

게임 진행 시 얻을 수 있는 응모권으로 황금 38돈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LA섯다’ 플레이 시 10판마다 응모권 1개를 획득할 수 있고, 매주 금요일 00시부터 일요일 24시까지는 2배 획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LA섯다’ 족보 랭킹전’은 삼팔광땡과 땡잡이 족보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획득, 보유한 포인트에 따라 랭킹이 결정되는 이벤트다.

매주 각 족보별 랭킹 1땡~9땡(11등~99등) 기록자에게 최대 400억 골드의 게임머니를 지급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한게임포커’는 지난 6월 기존 게임들의 리마스터를 통해 새단장을 완료했으며, 이번 ‘LA섯다’ 출시를 시작으로 웹보드게임 장르를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들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LA섯다’ 출시로 한국과 해외의 전통놀이 ‘섯다’와 ‘포커’를 ‘한게임포커’ 하나의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된 만큼 이용자 풀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 이용자들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여 이용률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LA섯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C ‘한게임포커’ 홈페이지 및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게임포커 클래식’ 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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