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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게임주 맏형 '희비교차'…넷마블 급락·네오위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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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9월 13일]평균등락률 -1.29%, 27개 우하향

네오위즈(+9.56%) 제외 대형주 부진, 총 시총 31조원 붕괴

국내 증시가 부진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1% 넘게 하락했다.

게임주식도 우하향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이 무색할 만큼의 큰 내림폭을 기록했다.

네오위즈(+9.56%)와 넷마블(+12.00%)가 극하게 엇갈렸다.

네오위즈는 +9.56%(3700원)로 올 들어 지난 1월 25일(+13.6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오름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4만2400원으로 7월 7일(4만750원) 이후 약 70여 일 만에 4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99만7607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하반기 들어 최대치다. 7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펼쳤던 기관이 2만9306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4281주, 5010주, 1만15주를 팔았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2거래일째 급등했던 넷마블은 -12.00%(6350원)로 급락했다. 종가는 4만6550원으로 전일 회복했던 5만원선을 내줬다. 외국인이 2023년 들어 가장 많은 34만151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30만9372주, 기관이 3만3245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100주다.

신작 이슈를 내놓은 컴투스홀딩스도 급하강했다. -3.72%(1150원)로 9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종가는 2만9750원으로 3만원 선이 붕괴됐다. 거래량은 3만1881주다. 전일대비 약 11% 줄었다. 외국인이 9869주를 순매도했다. 홀로 팔자다. 개인은 9781주, 기관은 88주를 샀다.

컴투스홀딩스는 펀플로가 개발한 모바일 RPG '빛의 계승자:이클립스'를 170여 개국에 동시 론칭했다.

 

9월 13일 수요일, 코스피는 1.88포인트(0.07%) 내린 2534.7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896억원어치를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2억원과 5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상승 종목은 324개며 553개는 우하향했다. 노루홀딩스우선주, 노루페인트우선주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5.32포인트(1.71%) 빠진 882.72이다. 외국인이 1253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2억원과 731억원어치를 샀다. 1157개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79개에 그쳤다. 머큐리, 에이스테크, 이원컴포텍, 애드바이오텍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29%로. 최근 3거래일 상승랠리를 끝냈다.

하락 종목이 27개로 폭증했다.

넷마블이 -12.00%로 홀로 폭락했다.

스코넥, 액션스퀘어, 컴투스홀딩스, 위메이드맥스 등은 3% 넘게 하락했다.

-2%대로 마감한 게임주식은 6개다. 엠게임, 미투온, 위메이드, 드래곤플라이, NHN, 위메이드플레이 등이다.

위메이드는 -2.71%(950원)로 어제 오름폭(+950원)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종가는 3만4100원이며 거래량은 22만515주다. 전일대비 29%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9월 들어 가장 많은 5만4083주를 팔았다. 개인은 3만9062주를, 기관이 1만4021주를 매집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000주다.

상승 종목은 6개로 급감했다.

네오위즈가 +9.56%로 가장 크게 올랐다. 한빛소프트, 데브시스터즈, 액토즈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 썸에이지 등은 +1% 안팎의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606만1914주다. 어제보다 292만7013주가 적었다.

한빛소프트, 액토즈소프트, 넥슨게임즈, 드래곤플라이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네오위즈와 NHN은 50% 넘게 증가했다.

넥슨게임즈 거래량은 36만5981주다. 전일(약 99만5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이 1만7400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500주를 샀다. 외국인은 9056주, 개인은 8844주를 순매도했다. 넥슨게임즈는 1.59%(250원) 하락한 1만54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464억6900만원이 적은 1781억7600만원이다.

넷마블이 462억7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네오위즈가 411억3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카카오게임즈(116억1600만원), 크래프톤(177억8100만원), 엔씨소프트(176억6000만원) 등은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0.54%(15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강보합을 일단락했다. 거래량은 42만3594주로 전일대비 약 6% 넘게 증가했다. 외국인이 4만6358주를, 개인은 2만872주를 팔았다. 기관은 9월 들어 가장 많은 6만7026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04주다.

크래프톤은 -0.59%(900원) 하락,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5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1만7795주다. 전일대비 약 14% 감소했다. 외국인이 1만1628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27주, 2608주를 매입했다.

엔씨소프트는 1.62%(4000원) 하락한 24만3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7만2528주로 전일대비 약 12%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866주, 8256주를 팔았다. 개인은 1만8934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88주다.

총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7602억원이 감소한 30조9263억원이다.

네오위즈(+9.56%)를 제외한 맏형이 부진했다.

넷마블이 -12.00%로 급락한 가운데 위메이드(-2.71%)는 2% 넘게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0.54%), 크래프톤(-0.59%), 펄어비스(-0.70%), 컴투스(-1.16%), 넥슨게임즈(-1.59%), 엔씨소프트(-1.62%) 등은 약보합을 장을 마쳤다.

펄어비스는 0.70%(350원) 하락,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4만9850원으로 전일 회복한 5만원 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18만230주로 전일대비 31%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5만802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은 1만6292주를 던졌다. 9거래일만에 매도 우위다. 개인은 3만3673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는 837주를 팔았다.

컴투스는 -1.16%(550원)로 4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6850원이며 거래량은 6만5495주다. 어제보다 약 16% 감소했다. 외국인이 1만1659주를, 기타 투자자가 17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395주, 1442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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