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주식

무더기 하락, 게임주 '휘청'…컴투스 신저가

반응형
[게임주식-9월 6일]29개 우하향, 평균등락률 -1.33%

넥슨G 비롯 대형주 부진, 총 시가총액 31조원 또 붕괴

9월 6일 수요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했다.

게임주식은 휘청했다.

부진한 거래 속에 무려 29개 종목이 하락했다. 컴투스는 장중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컴투스는 장중 4만5600원까지 밀리며 이전 신저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11만1014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어제(약 5만6000주)보다 두 배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1만9110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1만7956주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142주와 12주다.

상승 종목은 3개에 그쳤다. 조이시티(+1.37%), 플레이위드(+0.92%), 와이제이엠게임즈(+0.68%) 등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0.68%(6원) 오르며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찔끔 반등했다. 종가는 891원이며 거래량은 7만608주다. 전일대비 약 72% 증가했다. 외국인이 866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866주를 샀다.

전체 시가총액은 9월 1일 회복한 31조원이 붕괴됐다.

전일보다 3525억원이 증발한 30조8120억원이다.

맏형들이 모조리 하락했다.

넥슨게임즈가 -3.86%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엔씨소프트(-1.00%), 카카오게임즈(-1.05%), 네오위즈(-1.67%), NHN(-1.75%), 컴투스(-1.93%), 위메이드(-1.97%) 등이 -1%대로 마감했다.

펄어비스(-0.31%), 넷마블(-0.69%), 크래프톤(-0.77%)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넥슨게임즈는 3.86%(650원) 하락, 2거래일째 급랭했다. 종가는 1만6190원이며 거래량은 57만644주다. 전일대비 약 13% 줄었다. 기관이 4만1429주를 던졌다. 5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타 투자자는 6935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4만2753주를 쓸어 담았다. 개인 매수량은 5611주다.

야심작을 출시한 넷마블도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0.69%(300원) 후퇴한 4만3000원으로 장을 마친 것. 전일 -1.14%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54%가량 증가한 14만8471주다. 개인이 3만9854주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7629주, 2만2227주씩을 팔았다. 2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에 동시 론칭했다. 한국 최장수 모바일 RPG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에 기반한 방치형 모바일 RPG다. 저사양, 저용량, 쉬운 게임성 등으로 접근성까지 낮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월 6일 수요일, 코스피는 18.84포인트(0.73%) 하락한 2563.34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8억원과 3057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339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상승 종목은 292개에 그쳤다. 일동제약, 일동홀딩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591개는 우하향했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정규장 마감 한 시간을 앞두고 약세로 돌아섰고 결국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대비 3.53포인트(0.38%) 빠진 917.95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억원과 3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4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락 종목이 881개로 늘었다. 상승 종목은 637개다. 이중 셀바스헬스케어, 푸른기술, 젠큐릭스 등은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33%로 전일 약세 전환 이후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29개가 하락했다.

아이톡시(-6.65%)가 최대 낙폭을 보였다. 넵튠(-3.32%), 데브시스터즈(-3.58%), 액토즈소프트(-2.54%) 등이 2% 넘게 하락했다.

이외 25개 종목의 내림폭은 -1% 안팎이다.

최근 폭등했던 넵튠이 -3.32%(44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2870원으로 1만3000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57만923주다. 전일보다 약 1만1000주가 많았다. 기타 투자자가 7만6499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이 4142주를 팔았다. 개인은 7만7746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은 2895주를 매입, 매수 행진을 8거래일째 지속했다.

데브시스터즈는 -3.58%(1700원)로 9월 1일 폭등(+9.54%) 이후 3거래일째 부진했다. 이날 종가는 4만5800원이며 거래량은 7만7534주다. 전일대비 약 29% 감소했다. 기관이 2896주, 개인이 929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3734주를, 기타 투자자는 91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신작 이슈를 내놓은 위메이드맥스도 하락했다. '발키리어스'를 하반기 출시한다고 밝힌 것. 이 작품은 자회사 라이트컨이 개발 중인 블록체인 게임이다. 장르는 트레이딩카드게임(TCG)다.

위메이드맥스는 0.11%(10원) 하락, 전일 찔끔 반등(+0.23%)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8730원이며 거래량은 4만6367주다. 전일대비 약 15% 늘었다. 개인이 1498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1주와 97주를 매집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477만7109주다. 어제보다 63만1406주가 줄었다.

플레이위드, 한빛소프트, 아이톡시 거래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조이시티, 와이제이엠게임즈, 드래곤플라이, 넷마블,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액션스퀘어, 엠게임, 컴투스, 위메이드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크래프톤 물량은 10만6385주다. 전일대비 61%가량 늘었다. 개인이 4만6039주를 싹쓸이했다.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476주, 2만5401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162주를 팔았다.

엔씨소프트 거래량은 7만1800주다. 전일대비 약 62% 증가했다. 개인이 1만6049주를 싹쓸이했다. 9월 4일부터 3거래일 연속 사자다. 외국인과 기관은 7786주와 8217주를 팔았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기타 투자자는 46주를 팔았다. 엔씨소프트는 1.00%(2500원) 하락한 24만8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위메이드 거래량은 24만4818주로 9월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6만1397주를 순매수했다. 3거래일 연속 사자이며 이날 홀로 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7162주, 2만3372주를 순매도했다. 3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위메이드는 -1.97%(700원)로 8월 30일 시작된 하락장세를 6거래일째 지속했다.

엠게임 물량은 8만3725주다. 어제(약 3만9000주)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외국인이 7198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3거래일째 이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2089주, 54주, 5055주다. 엠게임은 1.75%(120원) 하락,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675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062억2900만원이다. 전일보다 225억1900만원이 늘었다.

엔씨소프트가 178억2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크래프톤이 163억9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펄어비스는 0.31%(150원) 하락, 2거래일째 약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4만8650원이며 거래량은 18만5261주다. 개인이 3만618주를 던졌다. 4거래일째 매수 우위다. 기관은 2만4366주를 쓸어 담았고 외국인이 6262주를 샀다.

카카오게임즈는 1.05%(300원) 빠진 2만8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1만534주다. 전일대비 약 40% 증가했다. 외국인이 8만14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7만5053주를 매집했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4718주, 374주를 샀다.

네오위즈는 -1.67%(650원)로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3만8200원이며 거래량은 14만3706주다. 어제보다 약 4400주가 늘었다. 개인이 2만8868주를 싹쓸이했다. 3거래일째 매수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9549주, 1만9306주, 13주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