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4베이스볼 위해 KBO와 게임 라이선스 우선 협상 진행
계약 체결시 KBO CI, 구단 로고 사용 및 게임 라이선스 사업 대행
지난 2022년 '카타르 피파 월드컵'을 전후해 한국 스포츠 모바일 게임에서는 파란이 일었다.
FC온라인M, FC모바일 등 축구 소재 게임들이 장기간 스포츠 부문을 장악했던 '야구 게임'을 모조리 앞섰다.
나아가 웬만한 인기 MMORPG를 넘어섰다.
실제로 이들 게임들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10에 안착했다. 국내외의 굵직한 경기를 전후에는 톱3에까지 상승하고 있다.
2024년 갑신년, 야구 모바일 게임이 대반격에 나선다.
기대 신작의 등장하기 때문이다.
'판타스틱4베이스볼'이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라운드원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야구 소재 스포츠 게임이다. 위메이드가 퍼블리싱하며 지난해 지스타2023을 통해 공개됐다.
실사형 그래픽, 직관적인 플레이로 게임과 야구팬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현역 프로야구 선수인 박세웅과 나균안의 사인회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위메이드는 자사의 첫 스포츠 게임에 대한 애정을 지속하고 있다.
'판타스틱4베이스볼'의 리얼리티 극대화를 위한 행보다.
지난해 12월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데 이어 2024년 1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도 협상에 나선 것.
2024년 1월 5일, 위메이드는 KBO의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게임 라이선스 사업자에 입찰,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이 체결되면, 위메이드는 KBO가 권리 또는 사용권 부여 권한을 갖고 있는 KBO CI,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 엠블럼, 유니폼, 캐릭터 심볼(국가대표 CI 권리 제외)을 국내외 야구게임(PC, 모바일, 콘솔게임, 스크린야구)에 사용할 권리를 받는다.
또한 KBO의 CI 사용 권리를 국내외 제3자(PC, 모바일, 콘솔게임, 스크린야구 게임 업체 한정)에게 별도 서브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재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아, 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을 대행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판타스틱 4 베이스볼'은 2024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오늘의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드맵 공개, 롤(LoL) '24년 이렇게 바뀐다' (2) | 2024.01.08 |
---|---|
롬, 쇼케이스 '알찼다'…왜 (0) | 2024.01.05 |
10살! 검은사막, '현대백화점'에 뜬다 (2) | 2024.01.04 |
메타의 힘? 스코넥, 또 상승…야심작 출시일 공개 (2) | 2024.01.04 |
st위믹스, 韓 ‘고팍스’ 상장 (1) | 2024.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