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맵 공개, 롤(LoL) '24년 이렇게 바뀐다'

시네마틱, 챔피언 리워크, 신규 모드 등 도입
애니메이션 ‘아케인’ 시즌2, 프리뷰 영상 공개

청룡의 해, 국내외 게임사들은 올해 계획을 꾸리고 있다.

첫째 주가 마무리됐지만 아직까지 라인업 발표하는 않았다.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겨울 방학이 끝나는 시점을 전후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라인업이 잠잠한 가운데 기존 인기 게임들의 2024년 주요 업데이트 계획 들이 공개되고 있다.

전 세계 최고 인기 PC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도 가세했다.

콘텐츠는 물론 E스포츠 등 다채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월 5일(미국 현지 기준), 라이엇 게임즈는 ‘LoL’의 2024 주요 변화상을 발표했다.

▶시네마틱부터 인게임까지 다방면에서 변화
우선 1월 11일(목) 라이엇 게임즈는 'LoL 2024 시즌 기념 시네마틱 영상'을 선보인다.

그간 많은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받은 ‘전사들’, ‘대몰락’, ‘부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챔피언들의 서사를 그린다.

이에 앞서 1월 10일(수), 첫 업데이트가 단행된다.

신규 챔피언 ‘스몰더’가 LoL 테스트 서버(Public Beta Environment)에 적용된다.

2024년 프레스티지 스킨의 주인공은 ▲이즈리얼 ▲라칸 ▲이블린 ▲케일 ▲킨드레드이다.

신규 스킨 ‘천상비늘’과 ▲요정 왕국 ▲도자기 ▲핏빛달 ▲프로젝트의 새로운 라인업도 등장한다.

‘리신’, ‘티모’의 스킨 디자인 개선 및 ‘스카너’, ‘쉬바나’의 플레이 업데이트 등도 예정되어 있다.

‘아레나’ 모드는 새로운 요소를 보강해 상반기 재출시하며, ‘우르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아울러 MMR 시스템을 개선해 비슷한 티어간 매칭을 도울 예정이며 ‘뱅가드(Vanguard)’를 도입해 향상된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아케인 시즌2, 프리뷰 영상 공개 ••• 관련 인게임 콘텐츠도 도입
라이엇 게임즈는 LoL 기반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 시즌2의 프리뷰 영상과 관련 인게임 콘텐츠 도입 계획도 공개했다.

신규 챔피언 ‘암베사 메다르다’는 지난 시즌 등장한 ‘멜 메다르다’의 어머니이자 녹서스 부대 장군으로 올해 말 게임에 등장한다.

이외에도 아케인 시리즈 관련 신규 스킨, 모드 등을 공개하고 출연했던 챔피언의 리워크도 진행한다.

▶이스포츠의 새로운 시도 •••LoL '전설의 전당’ 신설
이스포츠도 다양한 변화를 도입한다.

먼저 LoL 이스포츠 ‘전설의 전당’을 신설한다. 게임, 스포츠,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을 공식 선정하고 그들의 행보를 기릴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LoL 이스포츠에서 가장 명예로운 인물을 선정하는 만큼 체계적인 심사 방식을 갖출 계획이다.

사상 첫 주인공을 선발하기 위해 글로벌 이스포츠 전문가들을 초빙해 투표를 진행하는 것.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이하 MSI)에는 신규 제도를 도입한다.

MSI 2024 우승팀은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자동 출전권을 부여한다. 그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지역은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LoL 2024 시즌 업데이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Lo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s4tyYcWh4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