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우상향, 총 시총 32조원 회복…총 거래량 500만주에도 못 미쳐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등했다. 모두 1% 넘게 상승한 것.
게임주식도 우상향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전체 거래량이 500만주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32조원을 회복했다. 빅3(크래프톤, 넷마블, 넥슨) 등 대다수 맏형들이 우상향했다.
3월 8일 게임주 총 시가총액은 32조3850원이다. 어제보다 4515억원이 늘었다.
크래프톤은 +2.78%(6000원)로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22만2000원이며 거래량은
9만7723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약 30% 증가했다. 개인이 2만701주, 기타 투자자가 1만1493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50주, 2만2144주를 매입했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넷마블은 1.94%(1100원) 오른 5만7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거래량은 5만3934주로 전일대비 23%가량 늘었다. 기관이 1만9834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개인은 1만6527주를 던지며 6거래일 연속 매수를 일단락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3106주, 201주를 팔았다.
엔씨소프트는 +1.13%(2100원)로 6거래일만에 우상향했다. 종가는 18만83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1575주다. 전일대비 27%가량 늘었다. 기관이 2만576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은 1만5278주를 내놓으며 매도 행진을 8거래일째 지속했다. 개인은 5267주, 기타 투자자는31주를 팔았다.
이외 위메이드(+1.52%), 컴투스(+1.13%), 넥슨게임즈(+0.62%), 네오위즈(+0.23%), 카카오게임즈(+0.22%), 더블유게임즈(+0.11%) 등이 우상향했다.
위메이드는 1.52%(750원) 상승, 2거래일째 올랐다. 종가는 4만9950원이며 거래량은 32만2272주로 전일대비 8%가량 감소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185주, 1만3105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1만6684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606주다.
위메이드는 이날 3월 12일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사전다운로드 일정을 공개했다. 3월 11일(월)부터 출시 전까지다.
컴투스는 1.13%(450원) 상승, 13거래일 연속 부진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4만100원으로 어제 내준 4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5만1346주로 전일(약 11만1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1만4657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12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7717주, 6935주, 5주를 순매도했다.
컴투스는 이날 오전 출시를 앞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작품은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AI 육성 판타지 RPG다.
넥슨게임즈는 +0.52%(80원)로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3020원이다. 장중 1만293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또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20만6041주로 전일대비 29%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2만5985주를 싹쓸이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41주, 2만3544주를 매집했다.
네오위즈는 0.23%(50원) 상승한 2만145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3만6808주로 전일대비 42%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1588주를 팔았다. 21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은 1만2314주를 던졌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3081주, 821주를 사들였다.
카카오게임즈는 +0.22%(50원)로 4거래일만에 우상향했다. 종가는 2만30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5443주다. 전일대비 37%가량 감소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1만4562주, 498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2207주, 2853주를 매입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를 일단락했다.
이외 맏형 펄어비스(-0.88%), NHN(-1.59%), 웹젠(-1.91%) 등은 우하향했다.
펄어비스는 -0.88%(250원)로 3거래일째 하락했다. 종가는 2만8100원이다. 거래량은 31만9808주로 전일대비 24%가량 늘었다. 개인이 6만5293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2월 16일부터 16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만623주, 1만4650주를 던졌다. 4거래일째 쌍끌이 매도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20주를 팔았다.
3월 8일 금요일, 코스피가 32.73포인트(1.24%) 오른 2680.35다. 개인이 9066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88억원, 69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523개가 우상향했고 352개가 우하향했다.
코스닥은 9.81포인트(1.14% 뛴 873.18다. 개인이 29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30억원, 41억원어치를 샀다. 883개가 상승했다. 이중 씨씨에스, 아이윈, 판타지오, 씨엔플러스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675개는 하락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23%로 2거래일째 올랐다.
16개가 상승했다.
엠게임이 +5.02%로 가장 크게 올랐다. 데브시스터즈(+4.77%), 한빛소프트(+3.03%) 등이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2.78%), 액토즈소프트(+2.31%), 플레이위드(+2.19%) 등은 2% 넘게 올랐다.
이외 8개 종목은 +1% 안팎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엠게임이 +5.02%(270원)로 2024년 들어 가장 크게 올랐고 3월 들어 첫 우상향이다. 종가는 5650원이며 거래량은 14만8190주로 지난 2월 2일 이후 가장 많았다. 개인이 2856주, 기관이 1주의 매입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677주, 180주를 순매도했다.
엠게임은 이날 2023년 4분기와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연간 매출이 816억원으로 창사 이래 가장 많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3억원과 219억원이다.
넵튠은 호재성 이슈를 내놓으며 3거래일째 강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0.15%(10원) 상승한 6670원이다. 거래량은 3만3706주로 전일대비 약 74%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08주, 44주를 쓸어 담았다. 개인은 6169주, 기타 투자자가 83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넵튠은 이날 자회사 트리플라의 인기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가 데이터에이아이 발표 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한국시뮬레이션 게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3.03%(70원) 상승, 4거래일째 부진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380원이며 거래량은 30만6490주다. 전일대비 약 17% 늘었다. 외국인이 2만7910주를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매수에 앞장섰다. 개인이 2만7807주, 기타 투자가 103주를 팔았다.
한빛소프트는 이날 2023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259억2800만원으로 전년대비 약 54% 줄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65억원과 95억5500만원이다.
하락 종목은 15개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드래곤플라이(-2.44%)가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썸에이지(-2.18%), 컴투스홀딩스(-2.27%), 모비릭스(-2.32%)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나머지 11개 게임주식은 -1% 내외의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492만8881주다. 3월 들어 가장 적었다.
컴투스, 바른손이앤에이, 액션스퀘어, 썸에이지, 컴투스홀딩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엠게임, 데브시스터즈, 플레이위드, 와이제이엠게임즈, 넵튠 등은 50% 넘게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 거래량은 30만9684주로 전일대비 73%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2만8453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관은 2만2308주를 쓸어 담았고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5391주, 754주를 순매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4.77%(215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7200원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물량은 20만760주로 전일대비 약 72% 늘었다. 개인(+2만2543주)를 팔았고 외국인(+2.2543주)를 샀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1.19%(9원) 상승한 768원으로 마감했다.
컴투스홀딩스 거래량은 12만4525주로 전일(약 42만7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1만800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이 1만3250주를,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249주, 2510주를 순매도했다. 컴투스홀딩스는 -2.27%(900원)로 전일 급등(+5.03%)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전체 거래대금은 1164억5100만원이다. 3월 들어 가장 적었다.
크래프톤이 217억2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엔씨소프트가 193억2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데브시스터즈(146억1900만원), 위메이드(160억1600만원) 등이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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