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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32조 붕괴! 게임주, 암흑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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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3월 6일]평균등락률 -1.96%, 무더기(28개) 하락

네오위즈·엠게임·펄어비스 또 신저가…총 시총 31조8013억

국내 증시가 엇갈렸다.

코스피가 약세를 지속했고 코스닥은 소폭 상승, 반등에 성공했다.

게임주식은 급락했다.

평균등락률 -1.86%로 지난 1월 17일(-3.19%) 이후 가장 낮았다.

28개가 우하향했다. 무더기 하락이다.

네오위즈, 엠게임, 펄어비스 등이 또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네오위즈는 장중 2만1400원으로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종가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6만5904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46%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9186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은 9179주를 던지며 19거래일째 팔자(SELL)에 나섰다. 개인은 7주를 순매도했다.

엠게임은 1.43%(80원) 하락, 4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5530원이며 장중에는 5500원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11만7325주로 전일대비 약 6% 늘었다. 외국인이 2만600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3거래일 연속 매도이며 이날 홀로 팔자(SELL)다. 개인은 2만5755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30주, 120주다.

펄어비스는 1.55%(450원) 하락한 2만8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2만845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24만214주다. 전일대비 40%가량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9049주, 1만370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2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개인은 3만1639주를 담으며 매수 행진이 13거래일째 지속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119주다.

3월 6일 코스피는 7.91포인트(0.30%) 하락한 2641.49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3749억원, 2141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53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334개가 우상향했다. 아센디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락 종목은 536개다.

코스닥은 4.30포인트(0.50%) 오른 870.67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억원과 114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25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659개가 올랐다. 씨씨에스, 유니슨, 에프엔에스테크, 에스앤디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906개는 우하향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96%다.

상승 종목은 단 2개에 그쳤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플레이위드(+0.56%)와 넵튠(+0.30%) 등이 우상향했다.

28개는 우하향했다.

액션스퀘어가 -6.53%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NHN(-5.58%)로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플레이, 액토즈소프트, 룽투코리아, 컴투스, 썸에이지, 드래곤플라이, 컴투스홀딩스 등은 -3%대로 장을 마쳤다.

-2%대로 마감한 게임주식은 7개다.

넥슨게임즈, 미투온, 와이제이엠게임즈, 크래프톤, 위메이드맥스, 조이시티, 스코넥 등이다.

이외 12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내외다.

NHN은 -5.58%(1500원)로 최근 한 달 새 가장 크게 하락했다. 종가는 2만54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504주다. 전일(약 5만8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이 5만7459주를, 기타 투자자가 1만5000주를 샀다. 기관은 6만719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 매도량은 5260주다.

컴투스는 3.46%(1450원) 하락했다. 최근 일 년 새 최장 우하향이다. 종가는 4만4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504주다. 전일(약 42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3만3296주, 기관이 2만9105주를 팔았다. 2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개인은 6만1785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12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크래프톤은 -2.29%(5000원)로 전일 찔끔 상승(+0.23%)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1만3000원이며 거래량은 6만9874주다. 기관이 1만6362주를 던지며 4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이 1만1880주, 개인이 6016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는 1534주를 팔았다.

넥슨게임즈는 2.22%(300원) 하락, 4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1만3200원이며 거래량은 24만7572주다. 전일대비 약 6%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2253주, 7401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만8852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802주를 매입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616만3301주다. 어제보다 487만7527주가 적었다.

아이톡시,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조이시티, 스코넥, 위메이드플레이, 컴투스홀딩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줄었다. 반면 웹젠, 미투온 등은 50% 넘게 증가했다.

위메이드 거래량은 31만9048주다. 전일(약 78만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만7409주, 3883주를 팔았다. 개인은 4만8656주를, 기타 투자자가 2636주를 매집했다. 위메이드는 1.84%(900원) 하락한 4만7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웹젠은 7만8350주로 전일대비 85%가량 늘었다. 기관이 1만6418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4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405주, 7627주를 순매도했다. 기타 투자자는 386주를 팔았다. 웹젠은 1.25%(21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6650원이다.

 

컴투스홀딩스 물량은 26만2041주다. 어제(166만주)보다 1/6넘게 늘었다. 개인이 2만7854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은 2만1999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3299주, 2556주다. 컴투스홀딩스는 -3.69%(145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3만78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124억3400만원이다. 전일(약 2300억원) 절반 가까이 줄었다.

엔씨소프트가 224억5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위메이드(152억3100만원), 크래프톤(148억3300만원) 등이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1.00%(1900원) 하락,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8만7300원이다. 거래량은 12만270주로 전일대비 45%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9874주, 4110주를 팔았다. 4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4만3150주를 쓸어 담았다. 7거래일 연속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834주를 샀다.

위메이드는 1.84%(900원) 하락한 4만7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약세다. 거래량은 31만9048주로 어졔(약 78만6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만7409주, 3883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4만8656주, 기타 투자자는 2636주를 순매수했다.

총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5893억원이 감소한 31조8013억원이다. 1월 26일 회복한 32조원 선이 무너졌다.

맏형들이 모조리 하락했다.

NHN이 -5.58%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컴투스(-3.46%), 크래프톤(-2.29%), 넥슨게임즈(-2.22%)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이외 더블유게임즈(-0.76%), 카카오게임즈(-0.86%), 엔씨소프트(-1.00%), 웹젠(-1.25%), 넷마블(-1.38%), 펄어비스(-1.55%), 위메이드(-1.84%)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0.86%(20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2만3150원이며 거래량은 25만6888주다. 전일대비 23%가량 늘었다. 개인이 10만8808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과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4만3594주, 6만1298주, 3916주다.

이날 레드렙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공동 서비스 중인 멀티 플랫폼 MMORPG '롬(ROM)'이 국내와 대만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용자 증가로 신규 서버 2개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1.38%(800원)로 5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5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6만6588주다. 전일대비 24%가량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07주, 3939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6763주, 기타 투자자는 1983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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