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콘텐츠 '영지전' 4월 27일 테스트
2024년 1분기, 신작 토종 게임들은 부진했다.
대작이 출격했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롬(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이 빛을 발한 이유다.
유력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하지 않았지만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구글 플레이 매출 2위까지 오르며 2024년 론칭된 국내 시작 중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출시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톱10 내외에 자리하며 롱런(장기 흥행)의 길을 다지고 있다.
4월, '롬'이 핵심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재질주를 위한 시동이다.
또 4월 최고 기대작이며 경쟁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카드다.
4월 25일(목),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롬’에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대규모 전투 콘텐츠 ‘영지전’ 테스트도 예고했다.
우선 가디언 소환 재화인 크리스탈을 획득할 수 있는 ‘엘프의 광산’과 영웅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고대 미궁 지하3층’의 신규 던전을 공개했다.
영웅 등급 이상 무기의 강화도에 따라 특별하게 적용되는 ‘무기 이펙트’도 추가됐다.
아울러 ▲클래스 밸런스 조정을 위한 일부 스킬 효과 조정 ▲모바일 환경 UI 2차 개선 ▲파티 플레이 시 같은 채널로의 자동 이동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레드랩게임즈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에도 나섰다.
‘분열의 시대’ 및 ‘데스카노르 성장 지원’ 등이다.
주어진 미션을 클리어하여 최상급 장비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사냥을 통해 획득한 이벤트 재료는 빛나는 강화 주문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영지전은 길드 단위로 진행되는 경쟁 콘텐츠로서 길드원의 협동과 전략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전투다.
총 27개로 구성되어 있는 영지를 점령함에 따라 각 영지에 특화된 점령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향후 공개될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롬의 영지전은 영지 중 하나를 점령한 후 근접한 영지를 공략하며 점령 지역을 넓혀 나가는 일종의 ‘땅따먹기’ 방식으로 구현된다.
기존의 다른 영지전과 차별화된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영지전에 참여한 길드명과 캐릭터명이 모두 익명처리되며 동일한 외형으로 노출된다.
출현하는 보스 몬스터와 심연의 봉인탑을 공략해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치열함을 더한다.
레드랩게임즈는 영지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업데이트 테스트에 나선다.
4월 27일(토)부터다.
이를 통해 안정성 검증 및 이용자 피드백 반영을 거쳐 5월 4일부터 '영지전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
한편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4월 17일 '롬' 공식 커뮤니티의 ‘5차 PD 브리핑’을 통해 4월 서비스 현황과 향후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공개한 바 있다.
오는 6월 100일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에피소드 2 : 아트라스', '공성전'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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