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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실적

'고양이 시리즈' 효과! 넵튠, 4분기째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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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7억2000만원, 전년동기比 흑자전환 '4분기 연속 흑자'

1분기 실적 발표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게임 맏형들과 일부 중견 게임사들이 일찌감치 성과를 공개했다.

남은 이틀 중소형 게임사들의 1분기 실적 공시가 몰아친다.

5월 14일 넵튠이 나섰다.

4분기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연결 기준, 넵튠의 1분기 매출은 246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9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억2000만원을 달성, 흑자로 돌어섰다. 당기순이익은 221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4.10%, 영업이익은 78.1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폭증했다.

1분기 매출 중 해외 비중은 58%를 넘어섰다.

2024년 1분기 ‘게임사업 매출’은 200억원 수준으로 전년동기대비 27% 상승했다.

‘기타 매출 포함한 광고 플랫폼 사업 매출’은 44억을 넘어서며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광고거래액은 186억원을 넘어서며 전년동기대비 16% 이상 늘었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무한의계단’, ‘우르르용병단’, ‘고양이스낵바’와 같은 주요 게임들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 3월 신작 ‘고양이나무꾼’을 출시한 자회사 트리플라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19%,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52% 상승했다.

2분기부터는 5월 초에 출시한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의 실적도 반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10년 차에 접어든 인기 장수 모바일 게임 ‘무한의계단’ 매출은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24% 이상 상승했으며 1월에 인수한 이케이게임즈도 넵튠의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광고 플랫폼 사업 부문에서는 애드테크(IT 기술을 적용한 광고기법) 서비스 ‘애드파이’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애드파이는 광고거래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성장했다.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43% 늘었다.

‘애드엑스’도 광고거래액도 13% 이상 상승했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넘어 개별 사업 단위 모두가 영업이익을 낼 수 있도록 올해 내에 각 사업 단위의 체질을 강화해 불확실성을 불식시켜 나갈 것”이라며 “2분기 이후부터는 광고 비수기를 통과하고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등 8종의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영업이익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연내에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과 신규 광고 플랫폼 출시를 통해 내년 사업 준비도 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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