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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몰아치기 '상상 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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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스컬' 스팀 얼리 액세스 버전 출시…2월 4일 메탈 유닛과 간격 열엿새
1월 29일 모바일 RPG '위드 히어로즈' 론칭… 한달 새 무려 3종 론칭, 창립 이래 최단기간 몰아치기

한빛소프트·조이시티· 엠게임· 네오위즈· 위메이드, 한국 게임 산업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견게임사들이다.
흥행 PC 온라인게임으로 위상을 높였다. 모바일게임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들의 명성은 줄었다.

간혹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했지만 빛을 발하지 못했다. 또 집중했던 AR/VR, 블록체인 등 차세대 사업도 대중화와 시장 확대가 더뎌지면서 좀처럼 재기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2020년, 중견게임사들이 대작(블록버스터) 및 기대작을 선보이면서 게임명가 부활을 외치고 있다.

조이시티는 블레스 모바일을 예열에 나서면서 주목받고 있다. 한빛소프트와 엠게임은 각각 '삼국지난무'와 '진열혈강호'를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에 기반한 신작 3종(미르4, 미르W, 미르M)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 작품 모두는 흥행 온라인게임에 기초한 작품들이다.

네오위즈는 전략은 달랐다. 대작이 아닌 '몰아치기'다.

네오위즈는 지난 1월 29일, 신작 모바일게임 '위드 히어로즈'을 출시했다. 지난 2월 4일에는 북미 유력 게임플랫폼 '스팀'에서 PC 패키지 게임 '메탈유닛'의 미리 해보기(얼리 액세스) 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2월 19일(목) 또 한편의 패키지 게임을 론칭한다. ‘스컬(Skul: The Hero Slayer)’이다.

채 한달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무려 3종을 국내외에 론칭했다.

'스컬'은 지난 2월 4일 '메탈유닛'에 이어 두 번째 패키지 게임이다. 출시 간격이 고작 열엿새다. 네오위즈 설립 이래 최단 기간이다.


사우스포게임즈(대표 박상우)가 개발 중인 스컬은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이다.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주인공 스컬이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췄다. 높은 완성도로 구현된 픽셀아트 그래픽, 빠르고 호쾌한 전투가 특징이다.

이 작품은 얼리 액세스 출시에 앞서 지난 1월 26일까지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상 테스트를 진행, 참가자의 방송과 영상이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네오위즈는 얼리 액세스를 통해서도 글로벌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6개월 이내 정식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스컬'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 2020’에 참가한다. 게임 시연을 위한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전 세계 게이머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피드백을 들을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https://bit.ly/33GLQJ2)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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