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한국ㆍ일본 제외 170여 개국 동시 출시…1월 시작한 글로벌 사전 등록 100만명 돌파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가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사 퍼니파우)'를 오는 3월 3일 글로벌 170개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방식의 게임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지난 6월 4일 한국과 일본에 동시 론칭된 이 작품은 예견되지 않은 대흥행의 역사를 전 세계로까지 확대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5월과 6월 3종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하며 몰아치기에 나섰다.
주목받은 작품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즈'와 방탄소년단에 기반한 육성 게임 'BTS월드'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즈'는 일본과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춘 작품으로 2018년 지스타에 출품, 엄지족들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BTS월드'는 넘사벽의 팬덤을 보유한 방탄소년단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도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게이머에게는 낯선 이름이다. 그렇다고 국내에서의 팬덤이 두텁지도 않았다.
출시 시기도 6월 6일과 'KOF 올스타(5월)'와 'BTS월드'(6월 26일) 사이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두 기대작 사이에 끼여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는 한국은 물론 동시 론칭된 일본에서 열흘 만에 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국내 모바일게임으로는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 양대 마켓에 동시 출시돼, 정상을 차지한 작품이다. 초반 매출 톱5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한편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글로벌 출시에 앞서 지난 1월 16일부터 글로벌 사전등록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전등록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흥행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사이트(https:// 7dsgc.netmarble.com/)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7ds.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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