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등 대형주 우상향, 총 시총 1조 넘게 증가…거래량 소폭 감소

상승 출발했던 국내 증시가 12시를 전후해 약세로 돌아섰다.
반도체 관련주가 또 하락했다. 양자암호, 보안, 호텔 레스토랑, 디스펠리패널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게임주식도 반등했다.
플레이위드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6% 넘게 상승한 8240원까지 치솟은 것. 종가는 3.22%(250원) 뛴 8020원으로 8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랼은 25만5963주로 전일대비 약 25% 늘었다. 개인이 1만285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은 1만2525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46주와 284주다.
플레이위드는 이날 오전 '로한2' 사전예약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8월 27일 시작, 9일 만이다.

9월 5일(목), 코스피 5.30포인트(0.21%) 오른 2575.50이다. 외국인이 5899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52억원, 120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523개가 하락했고 359개는 우상향했다. 한세엠케이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6.47포인트(0.88%) 내린 725.2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억원, 24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4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564개가 상승했다. 이중 아이씨티케이, 한컴위드, 모니터랩, 피피아이 등은 상한가를 나타냈다. 1010개가 하락 마감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이 +0.20%다. 4거래일만에 우상향했다.
대형주들이 초강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전체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1조원 넘게 증가했다.
39조6356억원이다. 전일보다 1조1014억원이 많았다.
크래프톤(+4.35%), 넷마블(+2.63%), 엔씨소프트(+3.55%) 등 빅3가 2% 넘게 올랐다.
시프트업(+0.17%), 펄어비스(+3.44%), 네오위즈(+3.32%), 카카오게임즈(+2.64%), 더블유게임즈(+2.76%), 웹젠(+1.76%), nhn(+1.10%) 등이 우상향했다.
반면 넥슨게임즈(-3.47%), 컴투스(-0.54%), 데브시스터즈(-1.18%) 등은 하락했다.
위메이드는 +5.99%(1950원)로 전일 급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만4500원이며 거래량은 37만9383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개인이 1만970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는 120주를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5743주, 4080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는 이날 또 한편 신작 예열에 나섰다. '골드 슈퍼 크루' 글로벌 티저 사이트 오픈이다. 이 작품은 팡야 개발진이 다수 모여 설립한 투핸즈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스포츠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4.35%(1만3500원)로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32만4000원이며 거래량은 19만306주다. 전일대비 85%가량 증가했다. 6거래일 연속 매도에 앞장섰던 기관이 3만4583주를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만1618주, 1만4309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344주다.

엔씨소프트는 3.55%(6300원) 오른 18만3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6만6716주다. 기관이 1만9814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개인은 1만8211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531주, 72주를 팔았다.

펄어비스는 +3.44%(1100원)로 3거래일만에 우상향했다. 종가는 3만3100원이며 거래량은 22마만2119주다. 전일대비 37%가량 줄었다. 개인이 4만2883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다. 기관은 3만7992주를 쓸어 담으며 최근 8거래일 연속 매도를 일단락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4829주, 62주를 사들였다.

네오위즈는 3.32%(700원) 상승한 2만1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만에 우상향했다. 거래량은 22만98주다. 어제(11만2700주)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 개인이 4만980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이며 3거래일째 팔자(sell)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505주, 2만8592주를 사들였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710주를 매입했다.

전일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던 카카오게임즈는 +2.64%(440원)로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7090원이며 거래량은 18만4582주다. 전일(약 44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2거래일 연속 팔자(sell)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8031주, 3만1449주를 샀다. 개인은 7만677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2708주다.

넷마블은 2.63%(1500원) 상승한 5만8500원이다. 거래량은 9만4197주로 전일대비 24%가량 줄었다. 개인이 3만8902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2만8502주), 기관(+1만399주)를 쌍끌이 매수했다.

시프트업은 +0.17%(10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6만500원이며 거래량은 18만5525주다. 전일대비 4%가량 줄었다. 기관이 9118주, 기타 투자자가 301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362주, 7057주를 순매수했다.

넥슨게임즈는 3.47%(580원)로 5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6150원이며 거래량은 129만8076주다. 전일대비 32%가량 줄었다. 기관이 14만124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5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기타 투자자는 3만1700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만6413주, 6만6536주를 쓸어 담았다.

컴투스는 -0.54%(200원)로 4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3만6900원이며 거래량은 6만2714주다. 전일대비 약 31%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4879주, 7124주를 매집했다. 개인은 2만86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는 1136주를 팔았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768만7131주다.
카카오게임즈, 링크드, 조이시티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위메이드, 크래프톤, 네오위즈, 더블유게임즈, 네오위즈홀딩스, 액션스퀘어 등이 50% 이상 증가했다.
액션스퀘어 거래량은 9113주다. 전일대비 51%가량 증가했다. 외국인(-48주)이 매도에, 개인(+48주)가 매수에 나섰다. 액션스퀘어는 -0.59%(8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337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686억3600만원이다. 어제보다 97억3000만원이 많았다.
크래프톤이 615억6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넥슨게임즈가 213억53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131억2600만원), 엔씨소프트(121억8600만원), 시프트업(112억5300만원) 등은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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