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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무더기 하락! 게임주, 11월 '불안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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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11월 1일]평균등락률 -1.12%, 22개 종목 우하향

펄어비스·넷마블 급락, 총 시총 감소…컴투스·크래프톤 상승

11월, 국내 증시가 불안하게 출발했다.

새벽 미국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11월, 미국 대선과 공개시장위원회(FOMC) 고용 지표 발표 등 빅이벤트를 앞두고 경계감이 부각됐다.

전일 반등했던 코스닥이 1% 넘게 하락했다.

증시와 결을 달리했던 게임주식도 무너졌다.

절반이 넘는 22개가 하락했고 평균등락률이 -1.12%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1월 1일 금요일, 코스피가 13.79포인트(0.54%) 내린 2542.36으로 마감했다. 3거래일째 부진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3억원, 1881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213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상승 종목이 291개에 그쳤고 601개는 하락했다. 한국패러랠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4.01포인트(1.89%) 하락한 729.05다. 역시 외국인(-1134억원)과 기관(523억원)이 팔자에 나섰다.

개인은 16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190개가 우하향했다. 예스티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상승 종목은 396개에 그쳤다. 원익홀딩스, 삼현, 에스씨엠생명과학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12%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22개 종목이 하락했다.

썸에이지가 -6.60%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컴투스홀딩스(-3.84%), 한빛소프트(-4.17%), 넷마블(-4.31%), 펄어비스(-4.52%) 등은 3% 넘게 빠졌다.

2%대로 장을 마친 게임주식은 8개다.

위메이드플레이, 바른손이앤에이, NHN, 드래곤플라이, 스타코링크, 액토즈소프트,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맥스 등이다.

상승 종목은 7개에 그쳤다. 오름폭도 크지 않았다.

모비릭스가 +3.21%로 가장 크게 상승한 것. 컴투스(+2.99%), 시프트업(+2.9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 스코넥(+0.48%), 아이톡시(+0.26%), 엠게임(+0.16%)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넷마블은 4.31%(2500원) 하락, 전일 반등(+1.22%)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5만5500원이며 거래량은 15만1818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개인이 6만2383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은 4만7925주를 던지며 4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1만4410주, 기타 투자자는 4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펄어비스는 -4.52%(1750원)로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3만6950원이며 거래량은 19만5871주다. 전일대비 약 45% 줄었다. 외국인이 5만234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개인은 4만6820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은 5602주를 샀다.

카카오게임즈는 -2.82%(500원)로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거래량은 9만1700주다. 지난 7월 29일(약 8만4000주) 이후 가장 적었다. 4거래일째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1만6162주를, 기타 투자자가 5주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682주, 1만1485주를 순매수했다.

시프트업은 2.94%(1900원) 상승, 어제 약보합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6만6600원이며 거래량은 36만4329주다. 전일대비 약 4% 줄었다. 외국인이 2만875주, 개인이 9002주를 던졌고 기관이 2만8796주를 매집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081주다.

크래프톤은 +0.76%(2500원)로 소폭 반등했다. 종가는 33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5만9122주다. 전일대비 약 42% 감소했다.

외국인이 4164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3329주, 591주, 244주를 팔았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93만4583주다. 어제보다 2395만4697주가 줄었다.

아이톡시, 넵튠, 플레이위드, 넥슨게임즈, 링크드, 드래곤플라이, 카카오게임즈, 썸에이지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반면 미투온, 스타코링크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넵튠 거래량이 8252주다. 하반기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이 3069주를 담았다. 홀로 매수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2878주, 186주, 5주를 순매도했다. 넵튠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넥슨게임즈는 물량은 41만7790주다. 어제(약 175만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개인이 5만288주를, 기타 투자자가 145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4만3825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이 6608주를 사들였다. 넥슨게임즈는 0.70%(10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4130원이다.

썸에이지 거래량은 257만4403주다. 어제(약 2349만주) 1/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2만5534주, 기관이 10주를 팔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5365주, 179주를 순매수했다. 썸에이지는 -6.60%(19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69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001억9900만원이다. 전일보다 572억9700만원이 적었다.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식은 단 2개다.

시프트업(237억3200만원), 크래프톤(195억6000만원) 등이다.

총 시가총액은 41조821억원이다. 전일보다 1992억원이 줄었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빅8이 부진했다.

시프트업(+2.94%), 크래프톤(+0.76%)만 우상향했다.

펄어비스(-4.52%), 넷마블(-4.31%)은 급락했다. 카카오게임즈(-2.82%)는 2% 넘게 하락했다.

엔씨소프트(-0.23%), 위메이드(-1.29%), 더블유게임즈(보합)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0.23%(500원)로 2거래일째 약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21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4만6323주다. 최근 한 달 새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3499주, 개인이 2951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6355주, 95주를 매입했다.

위메이드는 -1.29%(500원)로 3거래일 연속 부진했다. 종가는 3만8400원이며 거래량은 15만1901주다. 전일대비 약 44% 감소했다. 외국인이 3만674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이며 3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3851주, 2만1409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1486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는 이날 야심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신규 홍보 영상 '디텍터스 프리뷰' 4화를 공개했다. 주제는 '이미르의 경제'다. 블록체인 기술을 가미했고 최상위 아이템 식별 방식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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