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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역주행! 게임주, 우월했다…위메이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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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11월 5일]평균등락률 +1.78%, 무더기(28개) 상승

크래프톤·더블유게임즈 뺀 맏형 우상향, 총 시총 2837억 증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 증시가 우하향했고 국내 증시도 흔들렸다.

11월 5일(화), 코스피는 12.09포인트(0.47%) 하락한 2576.8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5억원, 2857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388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515개가 우상향했고 359개가 우하향했다.

코스닥은 갈팡질팡하다가 2.27포인트(0.30%) 하락한 751.81다. 외국인이 1067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0억원, 43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945개가 상승했고 하이드로리튬, 자이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은 638개다. 다보링크가 하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달랐다.

평균등락률 +1.78%로 지난 8월 6일(+4.50%) 이후 가장 높았다.

절반이 넘는 28개가 상승했다. 오름폭도 컸다.

위메이드가 +9.41%로 급등했고 카카오게임즈(+5.25%)도 초강세를 보였다.

액토즈소프트(+4.96%), 컴투스홀딩스(+4.73%), 펄어비스(+4.38%), 위메이드플레이(+4.10%), 스타코링크(+4.01%) 등은 4% 넘게 상승했다.

2% 넘게 오른 게임주식은 7개다.

네오위즈홀딩스(+3.94%), 위메이드맥스(+3.80%), 컴투스(+3.41%), 플레이위드(+3.17%), 티쓰리(+2.87%), 미투온(+2.77%), 엠게임(+2.54%) 등이다.

이외 14개 종목의 오름폭은 1% 안팎이다.

하락 종목은 7개다. 내림폭은 적었다.

썸에이지가 -2.57%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더블유게임즈(-2.27%), 바른손이앤에이(-2.14%)도 2% 넘게 후퇴했다.

이외 링크드(-0.25%), 아이톡시(-0.43%), 드래곤플라이(-0.79%), 크래프톤(-1.48%) 등 4개 종목은 1% 내외의 내림폭을 나타냈다.

위메이드는 +9.41%(3450원)로 홀로 급등했다. 종가는 4만100원으로 7월 22일 내준 4만원 선을 되찾았다. 거래량은 52만5294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98%가량 늘었다. 개인이 9만455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5294주, 6만5917주, 1만3343주를 쓸어 담았다.

위메이드는 이날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저조하지 않았다.

매출이 2144억원, 당기순이익이 359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8.99%와 5.3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18억원으로 14.14% 증가했다. 전분기(-241억원)대비해서는 흑자로 돌아섰다.

 

카카오게임즈는 +5.25%(930원)로 지난 8월 22일(+6.73%)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1만8630원이며 거래량은 53만910주다. 8월 22일 이후 최대치다. 개인이 26만2442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2거래일째 매도에 나섰다. 기타 투자자는 3621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만982주, 14만5081주를 쌍끌이 매수했다.

펄어비스는 +4.38%(165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3만9300원이며 거래량은 46만9731주다. 어제(약 23만3000주)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 개인이 19만2537주, 기타 투자자가 1394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만5283주, 6만8648주를 쓸어 담았다.

시프트업은 +1.22%(800원)로 어제 하락(-1.35%)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6만6500원이며 거래량은 51만8787주다. 전일대비 약 24% 줄었다. 개인이 7만825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961주, 3만6454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844주다.

넷마블은 +0.71%(40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5만6600원이며 거래량은 13만2256주다. 전일대비 122%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3만6623주를 쓸어 담으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만7645주, 9083주를 팔았다.

크래프톤은 -1.48%(500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33만25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5254주다. 전일대비 약 10%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227주, 5077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2만4464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840주다.

2024년 2분기 실적을 공개한 조이시티는 0.74%(12원) 오른 1627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4만7113주로 전일(약 11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1만8942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개인은 1만8059주를, 기관은 883주를 팔았다.

조이시티 3분기 실적은 저조했다. 매출이 약 3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42% 줄었다.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반토막났다. 당기순손실은 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2분기 대비해서도 모두 15% 넘게 줄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69만6846주다. 어제보다 35만2284주가 많았다.

강세를 보인 위메이드와 카카오게임즈, 컴투스홀딩스, 펄어비스, 위메이드플레이, 스타코링크, 위메이드맥스, 플레이위드 등을 비롯해 엔씨소프트, 넷마블, 모비릭스, 링크드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조이시티, 드래곤플라이 등은 50% 넘게 줄었다.

엔씨소프트 거래량은 19만6075주다. 전일대비 236%가량 늘었다. 기관이 3만2074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196주를 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만2749주, 9521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엔씨소프트는 +1.59%(35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2만3000원이다.

컴투스홀딩스 거래량은 5만9439주다. 어제(약 2만7000주)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외국인이 5064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43주, 4421주를 팔았다.

컴투스홀딩스는 +4.73%(105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2만3250원이다.

 

위메이드플레이 물량은 10만4007주다. 5거래일만에 10만주 이상을 나타냈다. 개인이 7868주를 담았다. 홀로 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58주와 110주를 순매도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4.10%(310원) 상승한 7870원으로 장을 마쳤다.

넷마블 거래량은 13만2256주로 어제(약 6만주)보다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이 3만6623주를 매입, 2거래일째 사자(BUY)에 앞장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만7645주, 9083주를 던졌다. 넷마블은 +0.71%(4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66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942억2800만원이다. 어제보다 693억100만원이 많았다.

엔씨소프트가 427억9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크래프톤(353억5300만원), 시프트업(347억1700만원), 위메이드(205억2000만원) 등이 2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펄어비스(183억1400만원) 등은 100억원대를 나타냈다.

총 시가총액은 41조6457억원이다. 어제보다 2837억원이 늘었다.

기업가치 1조원 내외의 대형주가 선전했다.

크래프톤(-1.48%), 더블유게임즈(-2.27%) 등을 제외한 빅9가 상승했다.

위메이드가 +9.41%, 카카오게임즈가 +5.25%, 펄어비스가 +4.38% 등이 급등했다.

엔씨소프트(+1.59%), 시프트업(+1.22%), 넷마블(+0.71%), 넥슨게임즈(+0.35%) 등은 강보합을 기록했다.

넥슨게임즈는 +0.35%(5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1만4430원이며 거래량은 33만8199주다. 전일대비 40%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3만537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다. 개인은 3만5279주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 매수량은 92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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