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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변신은 무죄! 테일즈런너RPG, 재미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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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PD "원작 세계관과 캐릭터에 전략과 전술 재미 더했다"

원작사 개발 중인 모바일RPG, 블로믹스 퍼블리싱 12월 출시

대한민국에서 흥행 온라인 게임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실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다수 게임이 모바일로 이식됐다.

모바일 게임 형성 초기에는 각광받았고 원작 못지 않은 흥행까지 거두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했다.

IP 게임 대다수는 원작과 동일한 장르를 추구했다.

원작의 세계관과 캐틱터 등을 고스란히 담으며 10년 혹은 그 이상의 추억을 소환하며 각광받았다.

2024년 12월, 또 한편의 온라인 게임 기반 모바일 게임이 출격한다.

'테일즈런너RPG'다.

게임명에서 알 수 있듯 질주 게임의 대명사인 '테일즈런너'에 기반했다.

이전 IP 게임들과는 결을 달리하고 있다.

장르의 변화다.

원작은 달리기(질주)에 기반한 캐주얼 게임이다.

테일즈런너 RPG는 전략 RPG다.

첫 후예임에도 다른 결을 추구했다.

기막힌 변신이다.

'원작과는 다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함'이다.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테일즈런너RPG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상훈PD의 답변이다.

 

"테일즈런너RPG는 20년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라며 "두터운 이용자층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RPG를하기 위해 장르의 변화를 추구했다"며 "또 현재 게임 산업의 중심축인 모바일 게임 이용자를 위해서도 대세 장르 중 하나인 RPG를 택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테일즈런너와 함께한 게이머들과 현재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엄지족들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았다는 것이다.

이상훈 PD는 "테일즈런너RPG는 원작의 캐릭터와 세계관에 바탕했지만 '피지컬 컨트롤'보다는 '전략과 전술'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작과 다른 장르로의 후예는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다.

설령 캐릭터와 세계관을 담고 있다 해도 전혀 다른 색깔의 게임이기에 기획부터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김민건 테일즈런너RPG 기획파트장은 장르 변화에 따른 벽(난관)은 없다고 밝혔다.

원작을 만든 개발진과 RPG 전문 개발진 간의 더할 나위 없는 '단합과 협력' 이유로 들었다.

그는 "테일즈런너RPG는 RPG 제작에 특화된 개발자들과 테일즈런너 개발 경력이 있는 개발자들이 뭉쳐 제작 중인데 분업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가 극대화되고 있어 큰 어려움은 없고 오히려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테일즈런너RPG 개발에는 20년 이라는 긴 시간 속에서 개발과 수많은 업데이트를 담당했던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수집형 RPG 제작에 전문가까지 더해졌다.

국내 게임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겜生겜死' 베테랑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테일즈런너RPG 개발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팀은 '시나리오'다.

진화한 장르, RPG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경과 이야기의 연속성을 이어나가기 위함이다.

이상훈 PD는 "테일즈런너RPG의 뿌리는 레이싱(질주)이지만 추구점은 캐릭터의 수집과 성장 그리고 이를 위한 전투"라며 "등장 인물들과 스테이지에 이에 부합하는 연결고리는 필수이기에 시나리오에 많은 정성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일즈런너RPG는 원작을 즐긴 이용자는 물론 모바일 세대를 위해 캐릭터들의 개성이나 아이덴티티와 세계관은 충실히 유지하면서도 이후의 내용들은 스핀오프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어 신선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작 게임사에서 개발까지 맡은 '테일즈런너RPG' 서비스는 신생 게임사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올해 설립된 블로믹스다.

낯선 조합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블로믹스의 인력 구성 때문이다.

신생 게임사이지만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배테랑이 모였다.

최창학 그래픽 팀장은 "라온엔터테인먼트는 게임 개발에 집중하기에도 바쁜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런 와중에 블로믹스에서 공동 퍼블리셔 제안을 했다"며 "블로믹스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업계 베테랑들이 모여있기에 전문성을 갖춘 퍼블리셔로서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블로믹스는 테일즈런너RPG는 물론 원작인 '테일즈런너'의 공동 서비스를 맡는다.

원작 테일즈런너는 스마일게이트에서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지만 곧 관련 계약이 종료된다.

이 또한 블록믹스와 개발사인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퍼블리싱에 나선다.

이상훈 PD는 "테일즈런너 개발진은 최근 몇 달 간 이관 작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며 현재는 12월 대규모 업데이트 준비로 다시 한창 분주하다"고 말했다.

그는 원작까지 공동 서비스 이관 후 테일즈런너RPG의 큰 그림까지 그리고 있다.

원작과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이상훈 PD는 테일즈런너RPG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면 원작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힌 것.

모처럼의 신작, 그것도 20년동안 사랑받고 있는 테일즈런너의 후예 출시를 앞둔 개발진은 테일즈런너RPG가 원작 아니 그 이상 꾸준히 사랑받는 게임이 되길 바라고 있다.

이상훈 PD는 "이용자분들께 바라는 점은 그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이용자들이 '작가'가 되어 테일즈런너 동화나라에서 오랫동안 함께 즐기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학 그래픽팀장은 "풍성한 콘텐츠와 다양한 캐릭터들, 화려한 전투 씬과 액션 등 어필하고 싶은 부분이 정말 많다"며 "사전예약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건 기획파트장은 "지금까지 개발팀이 게임을 만들어왔다면 론칭 이후에는 유저들과 소통하며 함께 테일즈런너 RPG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블록믹스는 현재 '테일즈런너RPG'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4일 시작, 8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12월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올라섰다.

관련 페이지 : https://trrpg.rha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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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rpg.rha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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