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진입 장벽 '다운', 게임 재미는 'UP'
지스타2024 이후 기대작이 쏟아지고 있다.
엠게임의 '귀혼M'가 출시됐고 넥슨의 '슈퍼바이브'의 오픈베타 테스트가 시작됐다.
기대작의 대향연은 12월에도 지속된다.
12월 5일(목)에는 신생 게임사 블로믹스가 처녀작 '테일즈런너RPG'가 출시된다.
12월 7일(토)에는 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2' 얼리 액세스에 나선다.
이 게임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핵앤슬래시다. PC 온라인게임이다.
국내 퍼블리셔 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2' 막바지 담금질을 지속하고 있다.
11월 27일(수) 원작 '패스 오브 엑자일'과의 차별점과 달라진 재미를 소개한 것.
한층 발전한 '액션과 성장'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이 가진 핵앤슬래시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액션 RPG가 가진 컨트롤과 플레이 재미를 가미했다.
‘액션슬래시’의 새로운 기준을 구축한 것이다.
액션의 재미를 가미한 새로운 장르 구축과 더불어 향상된 성장 시스템이 탑재된 후속작의 등장에 이용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르기, 키보드(WASD) 이동 등 조작 강화+액션 전투, 몰입감 극대화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소울류 등 다양한 액션 RPG 장르의 게임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액션슬래시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액션을 대표하는 시스템은 이용자의 추가적인 컨트롤을 요구하는 키보드(WASD) 이동과 ‘구르기(회피)’다.
이번 작품에서는 마우스로만 이동, 스킬을 사용하며 생겼던 전투의 제약을 키보드(WASD) 키 이동 옵션을 추가해 해소했다.
키보드 키로 이동하고, 마우스로 적을 타깃 할 수 있는 추가 선택지가 생기면서 이동과 공격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필드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의 패턴에 더 쉽게 대처할 수 있는 구르기(회피) 기능을 추가해 전투시 이용자의 반응과 판단력이 중요해졌다.
전작과 달리 퀘스트 공략 중 캐릭터 사망 시 보스의 체력이 리셋되는 등 던전 공략에서 회피 기능을 활용하는 이용자의 컨트롤이 중요한 포인트다.
여기에 전작 대비 확대된 ▲몽크 ▲머서너리 ▲소서리스 등 총 12개의 기본 클래스와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액션의 재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캐릭터의 성장과 함께 이용자의 컨트롤 숙련도, 게임 이해도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액션 슬래시로 몰입감 높은 전투를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성장 시스템 개편! 초반 허들 ‘낮추고’ 게임의 깊이는 ‘더하고’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는 편리한 성장 시스템을 구현해 초반 허들을 낮추면서도,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다양한 빌드(스킬 트리)를 설계해 즐길 수 있도록 개편했다.
먼저 장비에 일일이 ‘스킬 젬’을 장착해 사용했던 전작과 달리 별도로 구현된 스킬 창(메뉴)에서 스킬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별도 구현된 스킬 창에서는 각 스킬의 효과를 미리보기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다양한 스킬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가장 효율적인 스킬 하나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스킬들은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던 전작과 달리 이용자가 전투 상황에 맞춰 전혀 다른 두 가지 전투 방식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이중 특화 기능을 도입했다.
다양한 빌드 구성의 매력을 느끼는 이용자를 고려하면서도, 성장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를 위한 개선도 진행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에서는 방대했던 전작의 패시브 스킬 트리에서 생명력 등 게임에 필수적인 요소를 제외해 육성의 간결함을 더한다.
또 스킬 재분배에 필요했던 아이템을 삭제, 골드로 통일하는 등 여러 면에서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지난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와 ‘게임스컴 2024’, ‘도쿄 게임쇼 2024’를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액션성과 개편된 성장 시스템이 이용자 호평을 이끈 바 있다.
특히 전작을 경험해 본 적 없는 이용자의 호평 또한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액션슬래시 게임으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또 한 번 세계적인 핵앤슬래시 액션 RPG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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