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식-2월 18일] 평균등락률 +1.01% 21개 상승
넷마블· 펄어비스 제외한 맏형 약보합…총 시총 소폭 감소

국내 증시가 화끈하게 올랐다.
게임주식도 반등했다.
강세에도 전체 가치는 줄었다.
38조5717억원이다. 어제보다 2901억원이 감소했다.
시프트업 급락(-9.16%) 때문이다.
이외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빅8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넷마블(+1.32%)과 펄어비스(+1.23%)가 우상향했다.
나머지 위메이드(-0.85%), 더블유게임즈(-0.41%), 카카오게임즈(-0.37%), 크래프톤(-0.31%), 엔씨소프트(보합)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시프트업은 -9.16%(6300원)로 2025년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종가는 6만2500원이며 거래량은 49만344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개인이 18만5943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만1241주, 8만996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4739주다.

넷마블은 +1.32%(60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6150원이며 거래량은 6만8270주다. 전일대비 약 17% 감소했다. 기관이 3060주, 개인이 1만7812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만638주를 사들이며 최근 4거래일 연속 매도를 일단락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34주다.

펄어비스는 1.23%(400원) 상승, 전일 내림폭(-1.22%, 400원)을 고스란히 회복했다. 종가는 3만2800원이며 거래량은 14만1862주다. 2월 들어 최소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5657주, 150주를 담았다. 2거래일째 쌍끌이 매수다. 개인은 1만5713주, 기타 투자자는 94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위메이드는 -0.85%(350원)로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4만650원이며 거래량은 17만7200주다. 전일대비 약 36% 줄었다. 기관이 2만444주, 기타 투자자가 1333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만2111주, 9666주를 매입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주말 동안 야심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예열했다.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사가' 등을 포함, 신규 영상 3편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MMORP다.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에 블록체인 문법까지 더해 업계와 게이머들의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2월 20일(목) 국내에서 출시된다.

2월 18일(화), 코스피는 16.39포인트(0.63%) 뛴 2626.81이다. 개인이 1889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4억원, 165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481개가 우상향했다. 398개가 우하향했다. 인바이오젠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5.17포인트(0.67%) 오른 773.65다. 외국인이 43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0억원, 3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905개가 상승했고 690개가 하락했다. 오름테라퓨틱, 유일로보틱스, DXVX, 번넥트, 클리노믹스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01%로 최근 2거래일째 약세에서 벗어났다.
21개가 상승했다. 중소형주들의 강세를 나타냈다.
스코넥이 +9.64%, 드래곤플라이가 +8.91%로 급등했다.
한빛소프트(+4.18%), 넵튠(+3.79%), NHN(+3.02%) 등이 2% 넘게 올랐다.
+2%대로 마감한 게임주식은 6개다.
티쓰리(+2.51%), 네오위즈(2.46%), 컴투스(+2.23%), 스타코링크(+2.01%), 액션스퀘어(+2.00%) 등이다.
이외 11개는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스코넥은 +9.64%(410원)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665원이며 거래량은 13만9609주다. 전일대비 약 19% 늘었다. 외국인이 1293주를 담았다. 홀로 매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743주, 550주를 팔았다.

드래곤플라이는 +8.91%(100원)로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종가는 1222원이며 거래량은 185만684주다. 외국인이 5만924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최근 3거래일 연속 매수를 일단락했다. 개인은 5만924주를 싹쓸이했다.

넵튠은 +3.79%(240원)로 상승 랠리를 7거래일째로 늘렸다. 종가는 6570원이며 거래량은 32만5463주다. 전일대비 39%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1만9385주를, 기관이 5주를 담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1만3386주, 6004주씩을 팔았다.

NHN은 3.02%(560원) 오른 1만9090원이다. 2월 13일 내준 1만9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6만1456주로 전일대비 약 35% 줄었다. 4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던 개인이 1만2514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66주, 2550주를 매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92%(900원)로 2거래일째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종가는 3만1700원이며 거래량은 11만3479주다. 개관이 2만2131주를 던졌다. 홀로 팔자(SELL)이며 2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이 1만3237주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23주, 4371주를 매집했다.

컴투스는 +2.23%(105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8200원이며 거래량은 7만2257주다. 전일대비 약 23% 늘었다. 외국인이 8236주, 개인이 1만3380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2만1472주를 쓸어 담았다. 2월 들어 최대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44주다.
컴투스는 이날 '서머너즈워: 러쉬'가 태국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글로벌 장수 흥행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에 기반해 컴투스가 자체 개발한 방치형 모바일 RPG다. 지난 2월 12일(수) 태국에 선 론칭됐고 단숨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넘버1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컴투스의 모회사 컴투스홀딩스는 이날 신작 이슈를 내놓았다. '본 세프(가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이다.
이 게임은 중소 게임사 프로젝트모름에서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게임이다. 여향, 탐험, 요리 등을 소재로 하고 있다. PC와 콘솔을 지원한다.
컴투스홀딩스는 1.10%(300원) 상승, 2거래일째 올랐다. 종가는 2만7500원이며 거래량은 1만9620주로 전일대비 36% 줄었다. 개인이 4323주를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은 3760주를,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53주와 510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하락 종목은 13개에 그쳤다.
시프트업이 -9.16%로 홀로 급락했다.
웹젠(-2.62%)를 비롯해 엠게임(-1.67%), 액토즈소프트(-1.12%), 아이톡시(-1.01%)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이외 8개 종목은 1% 미만의 내림폭을 기록했다.
웹젠은 2.62%(370원) 하락한 1만373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3만7237주로 전일대비 330%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9만1560주를 쓸어 담으며 5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만682주, 1만898주를 팔았다. 4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기타 투자자는 20주를 순매수했다.

엠게임은 -1.67%(85원)로 2거래일째 하락했다. 종가는 4995원으로 5000원 선을 내주며 올 들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3만7237주다. 어제(약 6만10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1만4493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홀로 매도이며 4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외국인이 1만387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357주, 3749주를 사들였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89만3885주다. 어제보다 120만1423주를 줄었다.
모비릭스, 플레이위드, 링크드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드래곤플라이, 네오위즈, 카카오게임즈, 미투온, 엠게임, 웹젠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플레이위드 물량은 4149주다. 전일(1만5000주) 1/3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548주)이 매도에, 개인(+548주)이 매수에 앞장섰다. 플레이위드는 1.04%(35원) 오른 3415원이다.

카카오게임즈 거래량은 19만8798주로 전일대비 약 51%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5067주, 3만1687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4만6585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169주를 샀다.
카카오게임즈는 0.37%(60원) 하락한 1만5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2월 3일 회복한 1만6000원 선이 무너졌다.

네오위즈 물량은 12만2785주로 전일대비 88% 늘었다. 외국인이 1만7736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이며 3거래일째 팔자(SELL)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5537주와 2199주를 순매수했다.
네오위즈는 +2.46%(500원)로 3거래일만에 우상향했다. 종가는 2만800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597억7500만원이다.
크래프톤이 727억6400만원으로 전체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시프트업(316억2700만원)과 엔씨소프트(104억3300만원) 등은 100억원 이상을 나타냈다.
크래프톤은 -0.31%(1000원)로 전일 화끈 반등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32만1500원이며 거래량은 22만7030주다. 외국인이 6만6608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5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만4561주, 2만2052주를 매입했다.

엔씨소프트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6만1337주로 전일대비 약 5% 줄었다. 개인이 1만9485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14주, 9620주를 던졌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51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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