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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

게임주, 증시와 달랐다…크래프톤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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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2월 17일]평균등락률 -0.02%, 시프트업 급등

거래 부진…크래프톤 +3.37%, 총 시가총액 5461억 증가

국내 증시가 또 상승했다.

코스닥은 1% 넘게 오르며 760선을 사뿐히 회복했다.

2월 17일(월), 코스피는 19.37포인트(0.75%) 오른 2610.42다. 올 들어 처음으로 2600선을 돌파했다.

개인이 337억원, 외국인이 2229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21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620개가 우상향했고 267개는 우하향했다.

코스닥은 12.16포인트(1.61%) 뛴 768.48이다. 외국인이 615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2억원, 30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이 1104개로 급증했다. 오름테라퓨틱, 탑머티리얼, 쓰리에이로직스, 버넥트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516개다. 소룩스, 티에스넥스젠 등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주식은 역주행했다.

평균등락률이 -0.02%로 2거래일째 마이너스를 지속했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여전히 부진했다.

총 시가총액은 급증했다.

38조8618억원으로 전거래일보다 5461억원이 늘었다.

대장주 크래프톤(+3.37%)의 화끈한 반등과 시프트업(+6.34%)의 강세 때문이다.

크래프톤은 +3.37%(1만500원)로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2만2500원이며 거래량은 22만5880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3거래일째 동반 매도에 앞장섰던 외국인(+1만1704주)과 기관(+2826주)이 쌍끌이 매수를 나타냈다. 개인은 1만369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831주다.

시프트업은 +6.34%(4100원)로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6만880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았다. 거래량은 61만2283주로 전거래일(약 20만20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8만358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8903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9만569주를 쓸어 담았다. 2월 7일부터 7거래일 연속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1916주를 매집했다.

 

크래프톤과 시프트업을 제외한 기업 가치 1조원 이상 6개 맏형은 부진했다.

카카오게임즈가 보합을 나타냈다.

위메이드(-2.96%), 더블유게임즈(-1.51%), 넷마블(-1.51%), 펄어비스(-1.22%), 엔씨소프트(-1.21%)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위메이드는 2.96%(1250원) 하락한 4만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화끈한 반등(+2.67%)에서 약세로 돌아선 것.

거래량은 28만2928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6%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만7871주, 1만9362주를 팔았다. 개인은 7만6337주, 기타 투자자는 856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넷마블은 -1.51%(70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5550원이며 거래량은 8만3699주다. 전거래일(약 16만9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25주, 1만7074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만889주를 담으며 매수 행진을 3거래일째 지속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10주다.

펄어비스는 -1.22%(40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3만2400원이며 거래량은 15만3120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28%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1만2373주, 3604주를 사들이며 전일 동반 매도를 일단락했다. 개인은 1만5764주, 기타 투자자는 213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엔씨소프트는 1.21%(2100원) 하락한 17만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17만원 선을 간신히 지켰다. 거래량은 6만5628주로 전거래일대비 20%가량 줄었다. 개인이 2만7180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62주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1368주, 5874주를 매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3만1754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39% 감소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30주, 8924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1만1953주를 매입, 최근 3거래일 연속 매도를 일단락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469만2462주다. 2월 14일(금)보다 114만9039주가 줄었다.

드래곤플라이,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웹젠, NHN, 넥슨게임즈, 넷마블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시프트업, 스코넥, 아이톡시, 네오위즈홀딩스, 한빛소프트, 액션스퀘어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컴투스 거래량은 5만8730주로 전거래일(약 15만1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22주, 1638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263주, 기타 투자자가 497주를 매집했다.

컴투스는 1.18%(550원) 상승, 전거래일 급락(-4.99%)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7150원이다.

웹젠 물량도 3만1997주로 2월 14일(금) 절반에도 못 미쳤다. 개인이 5677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30주, 947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동반 매도했다.

웹젠은 0.86%(120원) 상승한 1만4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NHN 거래량은 9만5361주다. 역시 전거래일(약 20만주) 대비 53%가량 줄었다. 기관이 1만302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638주, 2335주, 55주를 사들였다.

NHN은 +0.60%(110원)로 전거래일 급락(-6.45%)에서 반등했다. 종가는 1만8530원이다.

넥슨게임즈 물량은 28만8703주다. 2월 14일(금) 대비 약 54% 감소했다. 기관이 7만2974주의 매물 폭탄을 더졌다. 홀로 팔자(SELL)다. 개인은 6만9531주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3438주, 5주다.

넥슨게임즈는 -0.15%(2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만3600원이다.

드래곤플라이 거래량은 15만8122주로 전거래일(약 39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1만2029주를 던졌고 외국인이 1만2029주를 순매수했다. 드래곤플라이는 +4.47%(48원)로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1122원이다.

액션스퀘어 물량은 19만9448주로 전거래일대비 96% 증가했다. 외국인(-1만1312주)이 매도에, 개인(+1만1312주)이 매수에 앞장섰다. 액션스퀘어는 -3.18%(115원)로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3505원이다.

전체 거래대금은 1716억3100만원이다. 2월 14일(금)보다 9378억원이 줄었다.

크래프톤이 722억7100만원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고 시프트업이 422억5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112억500만원), 위메이드(117억4300만원)이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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