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게임즈, LINE PC게임 플랫폼 ‘LINE POD' 통해 대만 등 13개국에 '에오스' 출시 예정
에오스 레드, 지난해 빅3(달빛조각사, V4, 리니지2M)에 앞서 출시돼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구글 플렐이 매출 2위까지 오르며 괴력을 발휘했다.
에오스 레드는 PC 온라인게임 '에오스'에 기반한 IP게임이다. 원작보다 후예가 더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또 모바일게임의 흥행으로 원작도 덩달아 주목받았다. 특히 블루포션게임즈가 원작의 자체 서비스에 돌입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블루포션게임즈가 에오스 레드 원작의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동남아시아 진출이다.
6월 2일(화),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자사가 개발한 PC 온라인 MMORPG '에오스'가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LINE’의 신규 PC 게임 플랫폼인 ‘LINE POD(Play on Desktop)’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직접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INE POD’는 동남아시아에서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LINE’으로 입지를 굳힌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한 신규 PC 게임 플랫폼이다.
LINE 메신저를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으며 오픈 채팅 기능으로 게임 중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블루포션게임즈는 ‘LINE POD’를 통하여 오는 여름에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총 13개국에서 에오스를 서비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LINE과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에오스> 동남아시아 런칭은 지난 3월 한국 직접서비스 시작과 함께 공개된 '에오스 : 더블루' 업데이트 버전으로 동남아시아 통합서버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영어 및 중국어(번체), 태국어를 런칭 시 지원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국가별 언어가 점차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블루포션게임즈의 신현근 대표는 “글로벌 플랫폼인 ‘LINE’과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에 '에오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며 “이번 ‘LINE POD’을 통한 동남아시아 통합서버 오픈으로 더 많은 동남아시아 유저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직접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오스'의 한국 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블루포션게임즈가 직접서비스에 나섰다. 게임명을 '에오스 : 더 블루'로 교체했다. 또한 북미/유럽 및 중국 서비스, 스팀을 통한 글로벌 직접 서비스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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