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 열풍 또! 엑소스히어로즈, 日 인기차트 '접수'

라인게임즈, 5월 28일 글로벌 출시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 일본 양대마켓 인기 1위…대만 구글 인기 4위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움추렸던 지난 3월 K게임은 글로벌에서 날아올랐다.

해외로 무대를 옮긴 넷마블 '일곱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가 북미/유럽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맹위를 떨쳤다.

이어 컴투스의 효자이면서 올드보이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네라'가 글로벌 매출 차트 역주행을 펼였다.
또 펄어비스의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이 일본과 터키 자체 서비스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를 경신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신종 바이러스 속에서 K방역 만큼 빛났던 K게임, 열풍은 5월 마지막에도 일었다.

라인게임즈의 '액소스 히어로즈'다. 글로벌 출시 하루 만에 일본 현지 양대마켓 인기 순위를 정상에 오른 것.

엑소스 히어로즈는 국내에서도 지난해 11월 출시돼 구글 최고 매출 5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빅3(달빛조각사-V4-리니지2M) 틈바구니에서 다크호스로 부각하며 적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5월 29일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우주(Oozoo, 대표 최동조)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가 글로벌 서비스 시작 하루 만에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150여 개 국가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엑소스 히어로즈’는 4월 말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 약 150만 명이 참여, 높은 기대감을 자아낸 바 있다.

현재 일본 양대마켓 인기 1위와 더불어 대만 구글플레이에서도 인기 4위를 기록 중이다.

이 게임은 개발사 특유의 기법으로 표현한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그래픽 및 깊이 있는 스토리, 던전 형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며, 국내에서도 출시 후 구글 최고 매출순위 5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과 인기를 구가한 바 있다.

라인게임즈는 ‘엑소스 히어로즈’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영어 및 일본어, 태국어, 중국어(간/번체) 등 현지 언어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며, 28일 추가된 신규 페이트코어 ‘용제의 기사단’ 등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일 방침이다.

‘엑소스 히어로즈’에 대한 게임 정보 및 콘텐츠 업데이트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타이틀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