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 이용자가 님블뉴런에 옥외 광고 제안…2월 성신여대 4거래이 옥외광고 시작
신작 게임의 마케팅 홍보는 서비스를 담당하는 게임사의 몫이다.
규모의 차이가 있을 뿐 신작 출시를 앞둔 게임사들은 한 사람에게도 더 알리기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발비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자금이 투자되는 부분이다.
게임사에 의한 게임 광고가 이용자에 의해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17일 글로벌에 동시 론칭된 '미니막스 타이니버스'다. 이 작품은 넵튠의 자회사인 님빌뉴런이 개발한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최근 성신여대 4거리 근처 옥외 광고판에 '미니막스 타이버스'가 등장했다. 광고의 주체는 개발사와 모회사인 뉴빌런과 넵튠이 아닌 열혈 게이머다.
님블뉴런은 지난 1월 설 연휴 전에 엄지족으로부터 무료 광고 기부 제안을 받았고 2월 본격적인 광고가 시행됐다고 밝혔다. 광고는 두 달간 집행될 예정이다.
열혈팬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님블뉴런 미니막스 팀은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이라며 "미니막스를 더욱 재밌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으로 그 기대와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니막스'는 ‘에일라이(Aillai)’와 ‘크뤠아(Creaea)’로 나뉜 두 소인국 종족 간의 전쟁에 게이머가 ‘신(God)’이 되어 그들을 돕고 이끈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개입 액션과 전략 기반의 1대1 실시간 대결을 즐길 수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등 빠르고 단순함과 전략적 깊이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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