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등 빅10 부진… 총 시총 2조452억원 증발 '33조'대로 추락

중동 전쟁이 심화되면서 새벽 미국 증시가 급락했다.
전일 폭등했던 국내 증시도 속절없이 무너졌다.
3월 19일 목요일, 코스피는 161.81포인트(2.73%) 내린 5763.22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8760억원, 6649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2조4116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상승 종목이 208개로 급감했다. 진흥기업, 아남전자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680개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20.90포인트(1.79%) 내린 1143.4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04억원과 26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5018억어치를 순매수했다.
432개가 우상향했다. 이중 차백신연구소, 우리로, 케이씨티, 미디어젠, 앤씨앤, 한주에이알티, 디에이치엑스컴퍼니 등은 상한가를 나타냈다.
우하향 종목은 12156개로 폭증했다. 게임주 펄어비스가 유일하게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게임주식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33개 종목 가운데 카카오게임즈(+1.55%)만이 우상향했다.
빅10의 부진으로 전체 시가총액은 33조 원 대로 추락했다.
어제보다 2조452억원이 증발한 '33조4340억원'이다.
펄어비스는 -29.88%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넷마블(-5.03%), 엔씨소프트(-3.91%), 위메이드(-3.49%) 등은 3% 넘게 빠졌다.
더블유게임즈(-2.33%), 시프트업(-2.27%), NHN(-2.17%) 등은 -2%대를 나타냈다.
대장주 크래프톤(-0.85%)과 넥슨게임즈(-1.36%)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펄어비스는 -29.88%(1만9600원)로 상장 이래 처음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4만6000원이며 거래량은 431만6098주다. 지난 2024년 5월 10일 (약 487만주) 이후 가장 많았다.
개인이 111만1641주를 싹쓸이 매수하며 사자(BUY) 행진을 4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만7660주, 78만3650주 이상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는 약 4만310주를 던졌다.
이날 업계에서는 출시(3월 20일)를 코 앞 '붉은사막'의 해외 매체에서의 부진한 평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내 일부 언론에서는 '붉은사막' 메타트릭스 스코어(평점)이 78점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전문가 집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신작에 따른 주가 동향은 출시 전 기대감에 우상향했다고 론칭일 하락의 경우가 다반사다. 다만 가격제한폭까지의 내림세를 유례를 차기 쉽지 않은 낙폭이다.
일부에서는 중동 전쟁 격화라는 악재가 맞물려 하락폭을 키웠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넷마블은 -5.21%(2700원)로 2거래일째 2% 넘게 내림세를 보였다. 종가는 5만1000원이며 거래량은 30만7565주다. 전일대비 약 15% 줄었다. 개인이 15만5960주 이상을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약 3만2850주, 9만9450주, 2만3650주다.
넷마블은 이날 또 기대신작 예열에 나섰다. 3월 19일 오후 8시 블록버스터 MMORPG '솔: 인챈트' 라이브 방송(신권회담) 진행이다.
4월 24일 출시를 앞두고 주요 캐릭터 3종 등을 소개한다. 또 이용자 투표를 통해 서버 오픈 시간과 첫 클래스 업데이트 시점을 결정한다.

엔씨소프트는 3.91%(9000원) 빠진 22만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반등보다 큰 하락이다. 거래량은 10만715조로 전일대비 10% 넘게 늘었다.
4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던 개인 투자자가 2만830주가량을 담았다. 홀로 매수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430주, 1만360주, 20주 이상의 매물을 내놓았다.

2거래일 연속 강보합을 보였던 위메이드는 -3.49%(800원)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만2100원이며 거래량은 13만7027주다. 전일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만4660주와 2만1460주가량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약 6만5530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595주를 매입했다.

시프트업은 -2.27%(700원)로 2거래일째 오름세를 일단락했다. 종가는 3만150원이며 거래량은 4만5712주다. 어제(약 4만7000주)보다 1000주 이상이 줄었다. 기관이 4200주가량을 팔아치웠다. 홀로 매도이며 8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약 250주, 3950주를 매집했다.

NHN은 -2.17%(850원)로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3만8300원이며 거래량은 6만413주다.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기관이 8780주가량을 팔았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040주, 730주 이상을 사들였다.

넥슨게임즈는 -1.36%(150원)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만920원으로 3월 13일 회복한 1만100원 선을 또 내줬다. 거래량은 9만2613주로 3월 들어 가장 적었다.
기관이 약 2만4310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10주, 2만2600주가량을 순매수했다.

대장주 크래프톤은 0.85%(2000원) 내린 23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0만6923주로 3월 들어 최저치를 찍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50주, 2만3500주가량을 던지며 2거래일째 동반 매도에 나섰다. 기타 투자자와 개인은 각각 약 2만9990주와 160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1.55%(210원)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1만3750원이며 거래량은 30만7999주다. 어제(약 13만6000주)보다 배 이상 늘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만3630주, 3만3570주가량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만6900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약 310주를 매입했다.

이날 신작 이슈를 내놓은 네오위즈(-8.18%)와 넥써쓰(-1.81%) 및 플레이위드(-3.71%) 등은 모조리 하락했다.
네오위즈는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4월 출시를 위함이다. 이 게임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9000만 건을 기록한 힐링 게임 '고양이와 스프'에 기반해 제작 중인 수집형 모바일 RPG다.
네오위즈는 -8.18%(2250원)로 지난 3월 4일 폭락(-13.70%)에 이은 급락이다. 종가는 2만5250원이며 거래량은 10만1541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7870주, 2만4280주 이상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4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도다. 개인은 5만9150주가량을 쓸어 담으며 최근 5거래일 연속 매도를 일단락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약 3000주다.

넥써쓰는 -1.81%(29원)로 3거래일 연속 상승에서 하락 전환했다. 종가는 1570원이며 거래량은 20만9251주로 전일대비 약 21% 늘었다. 개인이 5만783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9329주, 1454주를 순매수했다.
넥써쓰는 이날 '씰M 온 크로쓰'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씰M'에 블록체인 요소를 가미한 블록체인 MMORPG다. 플레이위드와 공동 퍼블리싱을 맡았다.

플레이위드는 -3.71%(110원)로 3거래일째 우상향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855원이며 거래량은 2만5784주다. 어제(약 6만7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던 외국인이 5521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다. 개인은 5518주, 기타 투자자는 3주를 순매수했다.

3월 19일 게임주식의 평균등락률은 -3.70%다.
중동전쟁 발발 초기인 3월 3일 -8.30% 이후 가장 큰 하락이다.
카카오게임즈(+1.55%)만 상승했다.
30개는 하락했다. 내림폭도 컸다.
펄어비스가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넷마블(-5.03%), 바른손이앤에이(-5.30%), 조이시티(-7.36%), 네오위즈(-8.18%) 등은 5% 넘게 빠졌다.
-4%~-3%대를 기록한 게임주식은 10개다.
위메이드맥스(-3.03%), 썸에이지(-3.14%), 위메이드(-3.49%), 웹젠(-3.65%), 미투온(-3.66%), 플레이위드(-3.71%), 엔씨소프트(-3.91%), 티쓰리(-4.07%), 데브시스터즈(-4.14%), 컴투스(-4.20%) 등이다.
7개 게임주식은 -2%대로 장을 마쳤다.
NHN(-2.17%), 위메이드플레이(-2.18%), 시프트업(-2.27%), 더블유게임즈(-2.33%), 엠게임(-2.65%), 넵튠(-2.87%), 모비릭스(-2.94%) 등이다.
이외 7개 종목은 1% 내외의 내림세를 보였다.
링크드(-0.26%), 크래프톤(-0.85%), 넥슨게임즈(-1.36%), 넥써쓰(-1.81%), 네오위즈홀딩스(-1.82%), 컴투스홀딩스(-1.84%), 액토즈소프트(-1.95%) 등이다.

스테블 코인 관련주로 꼽히는 미투온은 -3.66%(120원)로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3160원이며 거래량은 21만7200주로 전일대비 약 10%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2418주, 1만8269주를 던졌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5만376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는 311주를 사들였다.

조이시티는 -7.36%(185원)로 2026년 들어 지난 2월 2일(-8.42%)와 3월 4일(-11.59%) 이후 세 번째로 7% 넘는 급락을 나타냈다. 종가는 2330원이며 거래량은 74만1293주로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9803주, 26만581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3월 17일부터 3거래일째 쌍끌이 매도다. 개인은 28만1399주를 쓸어 담으며 매수 행진을 5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4219주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어제보다 68만3437주가 적은 997만1436주다.
플레이위드, 바른손이앤에이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 모비릭스, 위메이드, 웹젠, 데브시스터즈, 컴투스, 조이시티, 네오위즈, 펄어비스 등은 50% 넘게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 물량은 19만5024주로 어제(약 7만4200주)보다 배 이상 늘었다. 개인이 약 7만4270주를 담았다. 홀로 매수이며 3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570주, 5만3610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약 530주다.
데브시스터즈는 -4.14%(1750원)로 전일 반등(+2.67%)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4만500원이다.

컴투스 거래량은 8만5250주로 어제(약 3만1700주) 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4750주, 2만6180주 이상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개인은 5만420주, 기타 투자자는 510주가량을 사들였다.
컴투스는 4.20%(1400원) 하락한 3만1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3월 5일 회복한 3만2000원 선까지 붕괴됐다.

전체 거래대금은 307억2500만원이다. 3월 들어 최고치다.
펄어비스가 2021억600만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크래프톤(248억5600만원), 엔씨소프트(221억9300만원), 넷마블(157억7900만원) 등이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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