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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상장! 카카오게임즈, 또 하나의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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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아크와 모바일게임 ‘소울 아티팩트(가칭)’ 퍼블리싱 계약 체결…신성장 동략 부재 리스크 해소

게임사들의 자본 시장 입성, 한동안 뜸했다. 2020년 하반기 활기를 띈다.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크래프톤 등이 IPO에 나서기 때문이다.

게임기업 신규 상장은 업계는 물론 증권가와 일반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분기 일부 게임사의 실적이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여파에도 큰 폭의 성장을 보이며 게임산업이 언택트(비대면) 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2월과 3월 폭락 장세로 신저가가 속출했지만 채 5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대다수 게임주는 낙폭을 만회했다.

넷마블, 엔씨소프트, 컴투스, 웹젠, 위메이드, 넥슨지티, 네오위즈 등은 52주를 최고가를 경신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한때 100만 원 선까지 근접했다.

신작 및 신규 시장 개척 등의 이슈가 뒤따랐다. 즉 신성장 동력 발굴 가능성이 추가 상승을 부추겼다.

물론 여전히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게임주도 적지 않다. 단일 타이틀에 의존해 코스닥에 입성한 게임주들이다.

'탄탄한 라인업'이 게임주 상승의 원동력임이 입증된 셈이다.

오는 9월 상장을 앞둔 카카오게임즈가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희소식을 전했다. 신규 게임확보다.

최근 출시한 신작 모바일게임 '가디언테일즈'가 국내외에서 흥행가도를 달리며 있는 가운데 탄탄업 라인업 구축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인 셈이다.

신성장 동력 부재로 인한 리스크를 감소시키며 투자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8월 25일(화),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소울 아티팩트(가칭, 이하 ‘소울 아티팩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울 아티팩트’는 중세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애니메이션 3D 모델링 방식 기반의 미소녀 정령들과 함께 세계를 탐험하며 실시간 전투를 진행하고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재미가 특징이다.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게임즈는 ‘소울 아티팩트’의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보유하게 됐다. 출시는 오는 2021년 내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모바일게임 포트폴리오를 보다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실력 있는 신생 개발사 나인아크와의 시너지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인아크 이건 대표는 “게임 시장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해온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모바일 RPG의 진정한 재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아크'는 ‘군주온라인’과 ‘아틀란티카’, ‘영웅의 군단’ 등을 개발한 이건 대표가 지난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 PC 온라인과 모바일게임 개발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과 실력을 겸비한 개발자들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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