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국내 론칭 직후 양대 마켓 매출 최고 4위 등극, 두 달 내내 톱10 유지
10월과 11월 신규 콘텐츠 대거 추가…열혈팬 이탈 방지와 장기 흥행 토대 마련
2020년 7월 황금기대작이 쏟아졌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온라인게임의 후예들이 앞장섰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바람의나라:연 등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라비티의 간판 온라인게임을 기반해 제작한 정통 MMORPG로 올드보이 흥행의 물꼬를 텄다.
그라비티가 3년 만에 선보인 라그나로크의 정통 속편이 두 달째 인기를 지속하며 장수 흥행에 청사진을 켰다.
출시 직후 양대 마켓 무료 게임 매출 최고 4위에 등극했고 이후 숱한 기대신작 출격에도 굳건하게 10위 이내를 유지, 롱런의 토대를 마련한 것.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일태 팀장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성공 비결을 '원작의 정통성을 잘 살린 점'이라 분석했다.
또한 자칫 쉽게 지루해질 수 있는 자동 사냥 위주의 모바일 게임 시장 속에서 수동 플레이를 적절하게 섞어 유저들이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도 인기 비결로 꼽았다.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엄지족 이탈을 막고 있다. 그라비티는 지금까지 총 두 번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업데이트에서 10 VS 10 전장과 탈 것 콘텐츠가 추가되었는데 이 중 2인 탈 것 콘텐츠가 반응이 좋았다.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한 라그나로크 감성의 아기자기한 콘텐츠가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들에게도 통했다는 평이다.
최근 진행한 업데이트에서는 직업별 밸런스 부분에 더욱 신경을 썼다. 또한 모험 퀘스트, 던전 추가, 뉴 극한 도전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열혈 엄지족들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밝혔다.
우선 10월에는 2-2차 직업과 대규모 PVP가 가능한 공성전을 추가한다. 11월에는 신규 맵 업데이트 등이 예정되어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운영팀 신택준 팀장은 "이용자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응원의 목소리는 물론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 모두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저분들과 더욱 더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전했다.
한편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9월 16일 10시 20분부터 22일 23시 59분까지 원스토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전예약 보상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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